도림신협 유주희 사원,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받아

2026.04.16 15:42:33

 

[TV서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 도림신용협동조합(이사장 임석재) 유주희 사원이 김철수 영등포경찰서장으로부터 적극적인 대처로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고, 고객의 소중한 재산 1,000만 원을 지켜낸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지난 2일 한 어르신이 도림신협 본점을 찾아 세입자 전세금을 빼주기 위해 예금중도해지를 하겠다고 했다. 유주희 사원은 요청에 따라 예금 중도해지 처리를 진행하던 중 어르신의 스마트폰에 계속 전화가 걸려오는 것에 이상함을 느꼈다.

 

유 사원은 어르신께 전화기를 보여줄 것을 요청했으나, 어르신은 스마트폰을 보여주지도 않고, 전화를 받으면 안된다고 하셨다. 이에 어르신이 보이스피싱을 당하고 있는 것이라는 의심을 갖고, 직원들과 함께 할머니를 설득하며, 112에 신고했다.

 

계속된 설득 끝에 도림신협 사원들은 어르신으로부터 전화기를 건네받아 보이스피싱범과 전화통화를 하게 됐다.

 

범인은 어르신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다가, 동 주민센터 직원을 사칭해 어르신이 금융범죄에 연루되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돈이 필요하고, 어르신이 예금 해지 후 돈을 인출해오면 같이 동행해서 해결해주겠다며 어르신을 속이고 있었다.

 

잠시 후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자 유주희 사원은 동료 사원, 경찰들과 함께 다시 어르신께 상황을 잘 설명드리고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김철수 영등포경찰서장은 16일 오후 도림신협 본점을 직접 찾아 유주희 사원에게 감사장과 함께 시민형사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어 임석재 이사장을 비롯한 도림신협 구성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유주희 사원은 소감을 통해 “신협 구성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평소 체계적인 직무 교육 덕분에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매뉴얼에 따라 대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철수 서장은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신고로 보이스피싱 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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