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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영등포구, 통합 신청사 건립 주민설명회 열어

  • 등록 2025.12.10 17:14:53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10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통합 신청사 건립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추진 경과와 설계안을 구민들에게 공유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김영주 국민의힘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신흥식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시·구의원, 명예구청장, 허준영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등 관내 단체 및 구민들이 참석했다.

 

‘구민과 함께한 50년, 나아갈 미래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사말씀 및 축사, 비전선포 및 영상시청, 경과보고, 설계 당선작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영등포구청사는 1976년 준공돼 50여 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로,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늦게 신청사 건립을 추진 중이다. 앞서 구가 실시한 구민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 71%가 ▲본관과 별관의 이원화 ▲시설 노후화 ▲주차 공간 부족 등을 이유로 신청사 건립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2023년부터 타당성 조사, 투자심사, 공공건축심의, 도시관리계획 결정 등 사전 행정 절차를 차근히 밟아왔다. 이어 지난 10월 30일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년 12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공사 시행 준비에 들어가, 2027년 5월 착공, 2030년 12월 준공, 2031년 입주를 목표로 진행된다.

 

통합 신청사는 ▲행정효율을 높이는 미래 청사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청사 ▲지속가능한 녹색 청사 라는 사업 목적에 따라 현재 당산근린공원에 새로 건립해 이전한 뒤, 기존 구청사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공원을 재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임시청사 비용도 절약할 계획이다.

 

현 당산근린공원 부지 일부에는 지하 5층~최대 지상 20층, 연면적 58,817.45㎡ 규모로 구청과 구의회가 들어서고, 현 주차문화과 자리에는 지하 1층~지상 11층, 연면적 13,441.09㎡ 규모의 보건소가 신축된다. 신청사가 완공되면 기존 청사 부지는 당산근린공원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또한 신청사 내부에는 대강당, 영등포의 서재(열린 북카페), 공유주방, 휴식공간, 넓은 주차장 등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확충해 주민 편의와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영등포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함께 그려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구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안전하고 품격 있는 청사를 완성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타 자치구에 비해 늦었지만 더 좋게 만들 자신이 있다”며 “영등포 대전환을 이끌 통합 신청사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께서 많은 의견을 내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선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영등포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설계하고자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구의회도 통합 신청사 건립을 위해 구와 협의해 짜임새 있고 꼼꼼하게 준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위원장도 “이번 통합 신청사 건립은 서울3대도심 중 하나이자 서울 서남권의 종가댁인 영등포구의 위상을 높이고 발전을 이끌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저도 구민 여러분과 함께 관심을 갖고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구민들은 ▲당산근린공원 유지 ▲수목 보존 ▲공사 기간 중 공원 이용 ▲소음·진동·분진대책 등에 대해 궁금증을 토로했다. 이에 관계자들은 “당산근린공원은 유지되며, 수목도 최대한 보존할 계획”이라며 “공사 중 공원 일부는 이용할 수 있으며, 소음·진동·분진 등도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10일과 11일에는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모형과 설계도판이 공개되며, 입상작 설계도판도 함께 전시된다. ‘영등포의 과거, 현재, 미래 100년’을 주제로 한 사진전도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공모

[TV서울=이천용 기자] 출산한 산모 80% 이상이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가운데 수백만 원에서 최대 천만 원대에 이르는 산후조리원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시가 올 상반기 전국 최초로 민·관 협력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오는 16일 까지 합리적인 비용으로 표준화된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 참여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은 지자체가 직접 설치해 운영하는 공공 산후조리원과 달리 시와 민간 조리원이 협약을 체결, 이용자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공공성은 강화한 상생 모델이다. 서울형 안심 산후조리원에 선정되면 시와 협약을 맺고 ▴모자동실 운영 ▴모유 수유 지도 ▴산모 심리 지원 ▴신생아 건강관리 및 수면·수유 교육 등 운영 매뉴얼에 따라 표준화된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산모와 신생아 건강 회복과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시설당 최대 5천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되며, 이용자별 지원 기준에 따라 이용료 일부를 지원해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시는 공모를 통해 총 5개소를 선정해 1년간 시범 운영할 예정으로 인력, 시설, 감염관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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