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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뉴페이스 공천' 막바지…서울·부산 경선 자평, 일각 '사심' 의심

  • 등록 2026.03.29 11:23:24

 

[TV서울=나재희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내건 이른바 '뉴페이스' 공천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으나 당 지지율은 여전히 바닥 상태다.

존재감 있는 새 얼굴이 없는데다 이른바 '절윤' 선언에도 당의 변화 내지 쇄신 의지를 보여줄 만한 후속 조치가 이어지지 않으면서 안방인 대구 사수마저 위협을 받는 처지에 놓였다.

일각에서는 장 대표가 선거 승리보다는 당권 유지를 위해 잠재적인 경쟁자들을 쳐내는 이른바 '사심 공천'을 한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 '뉴페이스 공천' 천명에도 '당내 인사' 재탕…일각 '윤어게인' 비판도

 

 

국민의힘은 그동안 16개 광역단체장 중 인천·충남·대전·세종·강원·울산·경남 7곳에 자당 소속 현직 단체장을 공천했다.

제주는 단수 공천했고, 경기·전북·전남광주 3곳은 후보를 계속 물색 중이다.

서울·충북·대구·경북·부산 등 5개 지역은 후보 경선을 앞두고 있다.

공천을 둘러싼 내홍이 극심했던 서울의 경우 오세훈 현 시장 외에 초선 박수민 의원, 윤희숙 전 의원간 3자 경선을 한다.

충북은 친윤(친윤석열)이자 당권파로 분류되는 김수민 전 의원, 윤 전 대통령의 내란재판 변호인이던 윤갑근 변호사 간 2인 대결로 좁혀졌다.

 

부산도 박형준 현 시장과 윤석열 정부에서 법률비서관을 지낸 주진우 의원간 2파전이다.

대구의 경우는 윤재옥·추경호·유영하·최은석 의원, 홍석준 전 의원,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등 6명이 대결을 벌인다.

국민의힘이 그간 컷오프(공천 배제) 한 주요 인사는 김영환 충북지사, 주호영 국회부의장·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이다.

이중 친윤 성향의 이 전 위원장은 대구 국회의원 재보선으로 자리를 이동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장 대표 측에서는 서울이나 부산 등에서 현직 단체장을 경선에 포함한 것을 유의미하게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도전자들이 인지도가 낮은 당내 인사이거나 일부는 친윤 성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붐업 커녕 대구도 위기, 일각 '사심 공천설'…張 "6·3에 집중"

국민의힘의 공천 작업에도 붐업이 이뤄지지 않고 오히려 더불어민주당의 대구 공천에 관심이 쏠리면서 당내 위기감이 커진 상태다.

서울 등 수도권과 중원에 쳐져야 할 선거 전선이 홈그라운드인 대구로 이동하면서 낙동강 전선 사수 여부가 관심을 받고 있다.

저조한 지지율 역시 변동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공천 작업을 놓고 일각에선 장 대표의 목적이 결국 '당권 사수'가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이와 관련, 당내 최다선인 주호영 부의장의 대구 컷오프는 선거 패배 시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주 부의장이 거론될 것을 대비한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동시에 장 대표가 오 시장과 혁신 문제를 놓고 대립한 것도 차기 당권 및 대권 주자인 오 시장을 견제하기 위해서라는 해석도 당내에 없지 않다.

장 대표가 이번 선거에서 지더라도 당권을 유지하려는 목적에서 공천을 통해 잠재적인 경쟁자들의 힘을 뺀 것이라는 의구심인 것이다.

서울 지역 재선 의원은 연합뉴스에 "오 시장이 드라이브를 걸어 '절윤 결의문'이 채택될 때만 해도 아주 작은 추가 조치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역시나 없었다. 수도권 민심은 2018년 지방선거 때보다 더 나쁘다"고 위기감을 전했다.

이에 지도부는 장 대표가 지방선거 패배 이후 당권 유지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의심이 근거 없는 억측이라고 반박한다.

한 지도부 관계자는 "장 대표가 '뉴페이스 뉴스타트'를 천명한 것은 당 소속 현역 시도지사들의 재도전이 많은 상황이라 경선을 '붐업'하려는 목적이었다"며 "2018년 지선 때보다 성적이 낮게 나오진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도 지난 24일 "저는 지금 모든 당력과 모든 힘을 6월 3일로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일부의 마음이 6월 4일로 가 있다면 그 자체가 벌써 지방선거 승리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본다"고 반박했다.


金총리, "'비축석유 北유입설' 말도 안돼사"

[TV서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3일 최근 일부 유튜버들이 주장한 이른바 석유 90만 배럴 북한 유입설에 "말이 안 되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이 '이런 가짜뉴스에 대한 처벌 대책이 있느냐'고 묻자 "사법 당국이 포착하는 대로 더 엄하게 수사하고 그렇게 (처벌) 할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조사와 수사, 처벌 이전에 적어도 스스로가 일정한 사회적 영향력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개인이라면 정상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며 "최소한의 양심과 상식, 정상적 도덕의식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복 의원이 전한길 씨를 거론하며 '자칭 보수라는 유튜버들이 이런 의혹을 제기한다'고 지적하자 "명백하게 사실과 다른 내용을, 심지어 의도를 갖고 얘기하는 것에는 보수라는 표지가 붙여지기 아깝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비판했다. 김 총리는 또 일부 자원이나 생필품에 대한 매점매석 우려에 대해 "아주 촘촘하게 공급망 체크를 하고 있다"며 "위험성이 제기되면 국민께 그대로 소통을 드려왔고, 또 드릴 것이기 때문에 사재기나 매점매석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정부를 믿고 대처해주시면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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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韓·佛, 호르무즈 해협 안전 수송로 확보 협력" [TV서울=김용숙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치고 "호르무즈 해협 내 안전한 해상수송로 확보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양국 정상의)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한-프랑스 정상회담 뒤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회담에서 중동 전쟁 관련 논의를 나눴다며 이같이 소개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과 저는 중동전쟁이 야기한 경제 및 에너지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자 정책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해소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원자력 및 해상 풍력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회담 성과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양국 교역액은 150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였으나 여기서 만족할 수는 없다"며 "2030년 200억 달러 교역액 달성을 목표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또 "프랑스 에어리퀴드사가 한국에 지난해 35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한 점도 높이 평가한다. 신산업 투자를 늘려가며 현재 4만명 수준인 양국 투자기업의 고용 규모도 향후 10년간 8만명까지 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국 정부가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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