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2 (목)

  • 맑음동두천 9.9℃
  • 맑음강릉 12.3℃
  • 맑음서울 10.1℃
  • 맑음대전 10.4℃
  • 맑음대구 12.6℃
  • 맑음울산 13.8℃
  • 연무광주 11.0℃
  • 맑음부산 13.1℃
  • 맑음고창 7.1℃
  • 맑음제주 14.0℃
  • 맑음강화 9.8℃
  • 맑음보은 8.5℃
  • 맑음금산 8.4℃
  • 맑음강진군 11.9℃
  • 맑음경주시 12.8℃
  • 맑음거제 13.1℃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TV서울] 종로구, 16일 시인 김소월의 옛집 현판 제막식 개최

  • 등록 2018.03.20 10:05:53


[TV서울=신예은 기자] 문화도시 종로구는 지난 16, ‘시인 김소월의 옛집현판 제막식을 개최하고 그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경성부 연건동 121번지는 출판사 매문사(賣文社)’의 주소이자 시인 김소월이 시집 진달내 꽃을 펴내며 문필활동을 했던 명작의 산실이다. 이는 진달내 꽃초판본에 기재된 필자의 주소로 생전 행적이 묘연한 시인 김소월의 자취를 짐작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단서이기도 하다.

 

이에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종로지부는 지난해부터 소월시집 초판에 기재된 주소지인 경성부 연건동 121번지를 직접 답사하는 등 시인의 흔적을 찾다 현재의 행정구역상 주소 역시 연건동 121번지인 것을 확인했다.

 

더 이상 이곳에서 1920년대의 모습을 떠올리기는 어렵지만 김소월이 한 때 머물렀음을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이기에 건물 소유주의 동의를 받아 현판을 설치하게 됐다.

 

 

한국문인협회 강정수 종로지부장은 김소월은 노래로 불린 시가 가장 많은 시인, 교과서에 맨 처음으로 시가 등재된 시인임에도 불구하고 문학관 하나 없고 제대로 된 사진 한 장 남기지 못한 불운한 인물이라며 소월이 걸었던 거리, 그가 시심을 가다듬었던 거리를 되찾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종로에는 시인 김소월 외에도 근현대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예술가들의 발자취가 뚜렷하다. 인왕산 자락에 윤동주 시인의 언덕을 필두로 세종마을에는 이상 시인의 생가와 윤동주 하숙집 터가 자리하고 있고, 청운초등학교에는 정철 시비가, 대학로 인근에는 김광균 시비가, 계동에는 윤선도 시비 등이 자리하여 시인은 떠났어도 고고한 필력을 여전히 뽐내고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현판 제작은 종로의 문인들이 시인 김소월을 기리기 위하여 주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종로와 문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임을 강조하며 구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살 수 있는 종로의 저변에는 이러한 문화의 힘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치

더보기
민주당, '현금 살포 의혹' 김관영 제명…전북 경선 후보 자격 박탈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현금 살포 의혹'을 받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전격 제명했다. 이에 재선 도전에 나선 김 지사의 6·3 지방선거 민주당 전북지사 경선 후보 자격이 박탈됐다. 민주당은 1일 밤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고 김 지사에 대한 제명을 결정했다고 강준현 수석대변인이 기자들에게 전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금품 제공 정황이 파악돼 김 지사에 대해 최고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제명을 의결했다"고 말했다. 앞서 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전 김 지사에 대한 긴급 감찰을 당 윤리감찰단에 지시했다. 경찰이 김 지사가 최근 음식점에서 청년들에게 돈 봉투를 건넸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전날 접수, 조사에 착수한 데 따른 조치였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 11월 말 청년들과 저녁 식사 자리를 가진 뒤 대리기사 비용 명목으로 총 68만원을 건넨 사실이 있다"며 "지급 직후 부적절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곧바로 회수 지시를 내렸고, 이튿날 전액을 돌려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 사안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최고위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지사와 문답 결과, 금품 제공 혐의에 대해서 부인하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