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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서남권에 7.3조 투자… 도시균형발전과 글로벌 도시경쟁력 강화”

  • 등록 2026.03.05 13:44:33

 

[TV서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시청에서 사통팔달 교통체계 확립을 비롯해 첨단산업 거점 조성, 신속한 주택공급, 녹지 축 연계 확산 등 4대 전략을 핵심으로 한 '서남권 대개조 2.0' 정책을 발표했다.

 

노후 주거지 정비 기반을 마련하고 도림천과 안양천 일대 수변활력 거점을 조성하는 등 시가 2024년 2월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 1.0 정책에 이은 프로젝트다.

 

서울시는 이번 서남권 대개조 2.0에 총 7조3천억 원을 투입해 교통, 산업, 주거, 녹지 분야의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시비 4조7천억 원, 국비 8천억 원, 민자 1조8천억원 으로 총 재원 가운데 1조7천억 원은 철도망 구축에, 3조8천억 원은 도로 신설과 확장에 투입한다.

 

 

시는 강북횡단선, 목동선, 서부선, 난곡선 등 4개 주요 노선을 조속히 추진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목동 재건축과 난곡 재개발 등 미래 교통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밝혔다.

 

강북횡단선과 목동선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했고 서부선은 사업성 악화에 표류하고 있다. 난곡선 역시 예타 문턱을 넘어야 한다. 시는 사업방식을 다각화하고 예타 제도 개선을 건의하며 4개 노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부선은 민자협상을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기본계획을 수립해 2029년 착공·203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부순환도로와 국회대로 지하 신설 구간을 짓고 서부간선도로는 5차로로 확장한다. 남부순환도로는 강서구 개화동에서 관악구 신림동까지 15㎞ 구간에 지하도로를 신설한다. 국회대로는 신월IC에서 국회의사당 교차로에 이르는 7.6㎞ 구간에 연장 4.1㎞의 지하차도를 신설해 상부 교통량을 분산한다.

 

서부간선도로는 현재 4차로를 5차로로 확장하고 보행육교와 덮개공원을 설치해 차량 흐름을 개선한다. 강남순환로를 신림봉천터널을 통해 남부순환로까지 연장한다. 이를 통해 강남에서 강서까지 이동시간을 70분에서 40분으로 줄일 계획이다.

 

 

마곡·온수산업단지와 G밸리를 첨단 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정비한다. 마곡산업단지에 문화·편의시설을 유치하고 마곡형 R&D센터 4개소도 건립한다. 피지컬AI 산업도 육성한다.

 

온수산업단지 지구단위계획을 정비해 기반·지원시설 확충 기반을 마련한다. G밸리 국가산업단지계획을 전면 재정비해 교학사, 마리오아울렛 등 특별계획가능구역 복합개발을 추진하고,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 119곳의 지원시설 비율을 15∼20%에서 30%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준공업지역도 혁신한다. 온수역 럭비구장 부지에 기술인재사관학교를 만들어 로봇 산업 직업훈련을 제공한다. 고척동에는 첨단 제조·데이터분석 기능을 갖춘 시설인 '서울 테크 스페이스'를 만든다. 관악S밸리는 벤처창업 지원과 연구·교류 기능을 결합한 창업거점 공간 기능을 강화한다.

 

서부트럭터미널은 1조9천400억 원의 민간투자를 통해 복합개발을 추진한다. 이 외 온수역 역세권활성화 사업, 동여의도 주차장 부지 고밀 개발, 금천 공군부대 개발, 시흥동 중앙철재종합상가 정비 등도 추진한다.

 

영등포, 구로, 금천, 강서, 양천, 관악, 동작구를 아우르는 서남권 일대에는 신속통합기획 84개소 가운데 36개소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모아타운 37개소도 추진 중이다. 시는 두 사업을 신속히 이행해 2030년까지 7만3천 호의 주택을 착공한다는 구상이다.

 

당산공영주차장과 남부여성발전센터 부지에는 580세대 규모의 양육친화주택을 건립해 주택 문제와 돌봄 부담을 해소한다. 가양·등촌 택지개발지구(3만9,792세대) 재건축 절차도 지원한다.

 

서부트럭터미널과 목동운동장·유수지에 다목적 종합체육시설과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한다. 개봉동·개화산역 공영주차장에는 행정복지센터와 시니어타운을 세운다. 이를 위해 1,500억 원 이상의 민간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공원과 녹지를 확대하고 생태하천, 수변활력 거점도 만든다. G밸리 일대에 가로수와 띠녹지로 구성된 도심형 가로숲을 조성하고, 노후 공개공지는 공유정원으로 전환한다. 단절된 숲·공원·하천을 선형으로 연결하는 '서울초록길'을 내년까지 48.4㎞ 규모로 조성한다. 안양천과 도림천에는 수변카페와 수상레저시설 등을 도입한다.

 

여의도공원에 '제2세종문화회관'을 건립해 서남권 대표 문화 중심지로 조성한다. 2030년 개관이 목표다. 향후 G밸리 일대를 '옥외광고물 특정구역'으로 지정해 건물 벽면이용간판(전광판) 설치 크기를 완화하는 등 대형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한다.

 

오세훈 시장은 "서남권 대개조 사업을 위한 시비 4조7천억원은 중기재정계획 투자계획을 고려하면 충분히 감당 가능한 금액"이라며 "대부분 철도망 구축과 도로 신설·확장 사업에 투입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서남권은 오랜 시간 서울 성장을 뒷받침해 온 산업의 엔진으로 새로운 비전으로 가치를 높이고 다시 한번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며 "교통 인프라부터 산업, 주거, 녹지를 혁신해 도시균형발전과 글로벌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의 성장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구, ‘찾아가는 문화콘서트’ 2회차 개최

[TV서울=곽재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4월 4일 오후 2시, 강동숲속도서관 스페이스담담에서 「2026년 찾아가는 문화콘서트」 2회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콘서트는 이승재 영화평론가가 ‘성공하는 영화로 보는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영화 속 인물과 이야기를 통해 관계 속 소통 방식과 공감의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계획이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관계 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이해의 과정을 되짚어보고, 보다 효과적인 소통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재 영화평론가는 동아일보 영화 칼럼 「이승재의 무비홀릭」을 연재 중이며, 리더를 위한 지식사이트 ‘세리시이오(SERI CEO)’에서 「이승재의 상상극장」을 진행하는 등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또한 『팝콘을 든 CEO』, 『영화관에서 글쓰기』 등 다수의 저서를 펴냈다. 이번 강연은 지역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강동구청 누리집 ‘강동소식’ 게시판을 통해 선착순으로 이루어졌다. 행사 당일 잔여 좌석이 있을 경우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마감 여부 등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희 강

[기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기념하며

창밖 나무 끝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작은 꽃봉오리들이 사랑스럽게 맺혀 따스한 봄이 왔음을 알려준다. 이 꽃들이 만개할 때면 전국에서 화려한 꽃구경을 즐기는 인파들로 거리는 더 뜨거워질 것이다.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목전에 두고 문득 107년 전 한반도의 4월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궁금해졌다. 1919년 3월 1일 일본의 식민 통치에 항거해 자주독립을 선언하고 이 땅의 온 민족이 궐기하여 만세운동이 일어난 후, 우리 민족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겠다는 굳은 의지로 대한민국이라는 국호 아래 임시정부를 세웠다. 4월 11일은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 독립운동의 중추적 역할을 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을 기념하는 날이다. 1919년 4월, 상해 프랑스 조계지에 모인 의원들은 빼앗긴 나라를 되찾아 백성이 주인인 나라를 세우겠다는 우리 민족의 열망을 모아 역사적인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공포했다. 임시헌장의 제1조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함”라는 문구를 넣음으로써 왕이 통치하는 시대, 제국의 시대를 끝내고 ‘민(民)’이 주체가 되는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임시정부는 빼앗긴 주권을 되찾기 위해 국내외에서 치열하게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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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현금 살포 의혹' 김관영 제명…전북 경선 후보 자격 박탈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현금 살포 의혹'을 받는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전격 제명했다. 이에 재선 도전에 나선 김 지사의 6·3 지방선거 민주당 전북지사 경선 후보 자격이 박탈됐다. 민주당은 1일 밤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고 김 지사에 대한 제명을 결정했다고 강준현 수석대변인이 기자들에게 전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금품 제공 정황이 파악돼 김 지사에 대해 최고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제명을 의결했다"고 말했다. 앞서 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전 김 지사에 대한 긴급 감찰을 당 윤리감찰단에 지시했다. 경찰이 김 지사가 최근 음식점에서 청년들에게 돈 봉투를 건넸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전날 접수, 조사에 착수한 데 따른 조치였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 11월 말 청년들과 저녁 식사 자리를 가진 뒤 대리기사 비용 명목으로 총 68만원을 건넨 사실이 있다"며 "지급 직후 부적절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곧바로 회수 지시를 내렸고, 이튿날 전액을 돌려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 사안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최고위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지사와 문답 결과, 금품 제공 혐의에 대해서 부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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