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4 (토)

  • 흐림동두천 13.0℃
  • 흐림강릉 16.5℃
  • 서울 13.8℃
  • 대전 9.9℃
  • 대구 11.2℃
  • 울산 11.6℃
  • 광주 12.0℃
  • 부산 13.2℃
  • 흐림고창 10.9℃
  • 제주 17.5℃
  • 흐림강화 12.6℃
  • 흐림보은 9.5℃
  • 흐림금산 9.4℃
  • 흐림강진군 13.2℃
  • 흐림경주시 10.1℃
  • 흐림거제 13.5℃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기상청 사람들' 배우 박민영 "로맨스는 특기

  • 등록 2022.04.08 14:47:19

 

[TV서울=신예은 기자]  "제가 한 모든 작품에 로맨스가 있어서 저는 드라마로 사랑을 배운 것 같아요. 제가 잘하는 분야라는 점은 인정해요.(웃음)"

 

최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 주연배우 박민영이 '로맨스 퀸'이란 평가에 "과분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7일 화상으로 만난 그는 "(진하경은)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캐릭터였다"면서 "저랑은 너무 달라서 닮아가기 위해 스스로를 외롭게 만들고 혼자만의 싸움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작품에서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기상청 최연소 과장 진하경 역을 맡은 박민영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 '그녀의 사생활' 등에서 보여줬던 러블리함과는 사뭇 다른 커리어우먼이자 연인보다 나이가 많은 여성으로서의 매력을 보여줬다.

 

 

박민영은 "일에 치여 사는 인물의 모습을 구현하기 위해 웃음기를 최대한 빼고 건조한 톤을 만들고자 자신을 밀어붙였다. 회사 밖에서는 완벽한 하경이가 무너지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애교스러운 장면이 나오도록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민영 표 로맨틱코미디는 거기서 거기라는 평도 있는데 저는 끊임없이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지금의 틀 안에서 디테일을 살려가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상청 사람들'은 국내 드라마에서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기상청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기상 변화에 민감한 기상청 직원들의 고충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민영은 "기상청 직원들의 말투와 용어를 습득하는 데 꽤 시간이 필요했다"면서 "처음에는 외계어 같았는데 어려운 단어를 이해하지 못하면 버벅거리게 돼 결국 공부하다 보니 나중엔 제가 (용어를) 이해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 "기상청 직원분들을 가까이서 지켜보니 쉴 새 없이 화면을 보며 관측을 하셨다"면서 "그들의 노고를 알고 나니 기상청에 대한 인식이 '왜 이렇게 날씨를 못 맞혀'에서 '우리나라가 관측하기 어려운 지형이구나'로 바뀌었다"고 했다.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했던 송강과의 로맨스에 대해서는 "송강이라는 사람은 순수하고 자기만의 세계가 확고한데, 그 순수함이 굉장한 무기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런 점에서 이시우라는 캐릭터와 부합해 (송강을) 시우로 느끼고 대하게 됐다"고 공을 돌렸다.

 

두 사람의 높은 '케미'(케미스트리·호흡) 덕분에 '기상청 사람들'은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각지에서 인기를 얻으며 '플릭스 패트롤'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 10에 들기도 했다.

 

박민영은 "해외 분들이 응원해 주시는 걸 보고 한류의 위상이 달라졌음을 몸소 느꼈다"면서 "이 시대에 배우를 하고 있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로맨스가 아닌 다른 장르에 대한 갈증이 없는지에 대해서는 "물론 갈증이 크지만 로맨스 작품 속 제 모습을 좋아해 주시는 팬분들의 의견도 존중한다"고 말했다.

 

"예전엔 '왜 이런 역할만 자꾸 들어오지?' 생각하면서 연기 변신을 꿈꿨어요. 지금은 제가 이 안에서 충분히 발전하고, 더 깊이 있고 섬세한 연기를 할 수 있다면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언젠가는 액션도 해 보고 싶고, 악역에도 꼭 도전해볼 거예요."


金총리, "'비축석유 北유입설' 말도 안돼사"

[TV서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3일 최근 일부 유튜버들이 주장한 이른바 석유 90만 배럴 북한 유입설에 "말이 안 되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이 '이런 가짜뉴스에 대한 처벌 대책이 있느냐'고 묻자 "사법 당국이 포착하는 대로 더 엄하게 수사하고 그렇게 (처벌) 할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조사와 수사, 처벌 이전에 적어도 스스로가 일정한 사회적 영향력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개인이라면 정상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며 "최소한의 양심과 상식, 정상적 도덕의식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복 의원이 전한길 씨를 거론하며 '자칭 보수라는 유튜버들이 이런 의혹을 제기한다'고 지적하자 "명백하게 사실과 다른 내용을, 심지어 의도를 갖고 얘기하는 것에는 보수라는 표지가 붙여지기 아깝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비판했다. 김 총리는 또 일부 자원이나 생필품에 대한 매점매석 우려에 대해 "아주 촘촘하게 공급망 체크를 하고 있다"며 "위험성이 제기되면 국민께 그대로 소통을 드려왔고, 또 드릴 것이기 때문에 사재기나 매점매석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정부를 믿고 대처해주시면 좋겠다"고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韓·佛, 호르무즈 해협 안전 수송로 확보 협력" [TV서울=김용숙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치고 "호르무즈 해협 내 안전한 해상수송로 확보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양국 정상의)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한-프랑스 정상회담 뒤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회담에서 중동 전쟁 관련 논의를 나눴다며 이같이 소개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과 저는 중동전쟁이 야기한 경제 및 에너지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자 정책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해소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원자력 및 해상 풍력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회담 성과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양국 교역액은 150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였으나 여기서 만족할 수는 없다"며 "2030년 200억 달러 교역액 달성을 목표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또 "프랑스 에어리퀴드사가 한국에 지난해 35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한 점도 높이 평가한다. 신산업 투자를 늘려가며 현재 4만명 수준인 양국 투자기업의 고용 규모도 향후 10년간 8만명까지 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국 정부가 채택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