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4 (토)

  • 맑음동두천 11.5℃
  • 맑음강릉 12.0℃
  • 맑음서울 10.5℃
  • 흐림대전 10.4℃
  • 맑음대구 15.4℃
  • 구름많음울산 14.0℃
  • 흐림광주 9.6℃
  • 맑음부산 14.3℃
  • 흐림고창 7.5℃
  • 구름많음제주 11.4℃
  • 맑음강화 9.7℃
  • 흐림보은 12.5℃
  • 흐림금산 11.0℃
  • 흐림강진군 10.4℃
  • 맑음경주시 12.8℃
  • 맑음거제 15.2℃
기상청 제공

정치


與, '文수석' 출신 윤종원에 '불가론' 제동…권성동 "있을 수 없다"

  • 등록 2022.05.25 09:20:03

 

[TV서울=김용숙 기자] 신임 국무조정실장(장관급)에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여권 원내 지도부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경제수석 출신으로, 최저임금 인상과 소득주도성장 등 국민의힘이 실패한 경제정책으로 규정했던 문재인 정부의 주요 경제정책들을 주도했던 인물이라는 점을 들어 여당인 국민의힘 내에서 반대 기류가 분출한 양상이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2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 행장 내정설과 관련해 "인사 내용은 잘 모르지만, 만약 그런 이야기가 있다고 하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어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경제정책을 주도한 사람이 어떻게 새로운 정부의 정책 총괄 조정하는 역할을 맡을 수 있겠나"라고 반문한 뒤 "아마 그런 인선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새 국조실장에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한 소신과 원칙이 있는 전문가를 원한다"라며 "참신하고 유능한 관료들은 찾아보면 많다"라고 강조했다.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윤 행장 발탁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과거 정부에서 함께 일한 경험 등이 두루 고려된 인선으로 보이나, 당내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분위기인 셈이다.

 

집권여당 원내대표가 공개적으로 부정적인 입장을 표출하면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인사를 놓고 당정 간에 갈등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또다른 원내 관계자도 "대선이든 인수위든 아무 연고가 없는데 갑자기 이야기 나와서 뜬금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관계자는 이어 "윤 행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문재인정부 때 경제수석으로 와서, 소득주도성장인지 포용성장인지를 하면서 경제정책 실패에 책임이 있는 사람"이라며 "전임 정부의 잘못된 정책 책임자였던 사람을 정권이 바뀌었는데 다시 중용하는 게 적절한가"라고 지적했다.

 

윤석열정부 들어 '정무적 고려'가 없는 인선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당 지도부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아무리 일을 잘해도 남의 편이면 우리 편이 아닌데, 자꾸 검증과 선택의 과정에서 정무적 요소가 배제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문재인정부 경제수석을 데려다 놓는다는 것은 지지자들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스윔·라면과구공탄·무조건…與서울시장 도전자들이 픽한 노래 [TV서울=나재희 기자] 3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TV 토론회에서는 전현희·박주민 후보(기호순)가 부동산 정책 공약 등을 앞세워 정원오 후보를 협공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른바 '명픽'(이재명 대통령의 선택)임을 부각하는 정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이어 나가는 모습을 보이자 집중적인 견제에 나선 것이다. 전 후보는 정 후보의 '실속형 민간아파트' 공약에 대해 "실제로 서울에 재건축하는 조합원들이 실속형 아파트로 가려 하는지 현실적 문제가 있고 민간 아파트의 경우 10년 이상 걸린다"며 "현실성 없는 '무늬만 실속형'"이라고 비판했다. 박 후보도 '실속형 민간아파트' 공약에 대해 "공공이 보유하고 임대할 수 있는 물량을 분양하겠다는 것이라면 (이재명) 대통령님의 철학이나 민주당 철학과 배치되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그는 또 "항상 (정 후보) 정책 발표에 수치라든지 타임라인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빠져 있는 게 상당히 답답하고 아쉽다"라고도 지적했다. 나아가 정 후보의 '임기 내 공공임대주택 2만3천호 공급' 공약에 대해서도 "오세훈 시장이 공급하겠다는 공공임대 총량이 2026년 분량이 2만4천호가 넘는다. 임기 4년에 걸쳐 오 시장이 1년에 공급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