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4 (토)

  • 맑음동두천 13.1℃
  • 맑음강릉 12.9℃
  • 맑음서울 11.7℃
  • 맑음대전 11.9℃
  • 맑음대구 16.5℃
  • 맑음울산 13.6℃
  • 흐림광주 10.1℃
  • 맑음부산 14.8℃
  • 흐림고창 8.0℃
  • 맑음제주 11.6℃
  • 맑음강화 9.9℃
  • 흐림보은 13.0℃
  • 흐림금산 11.6℃
  • 흐림강진군 10.8℃
  • 맑음경주시 13.5℃
  • 맑음거제 16.0℃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지하실서 우승 본 kt 김민수 "지난해 느끼지 못한 경험…행복해"

  • 등록 2022.10.19 08:07:44

 

[TV서울=신예은 기자] 프로야구 선수들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의 불펜을 '지하 벙커'라고 부른다.

불펜 투수들이 등판에 앞서 몸을 푸는 장소인 '불펜'이 다른 구장과는 다르게 지하 실내 장소에 있기 때문이다.

계투진들은 불펜 코치와 지하 불펜에서 TV를 통해 경기 상황을 지켜보며 몸을 풀다가 감독의 전화를 받고 1층으로 올라가 마운드에 오르는 구조다.

kt wiz의 핵심 불펜 김민수(30)는 지난해 팀의 한국시리즈(KS) 4경기를 모두 이 '지하 벙커'에서 TV로 지켜봤다.

 

지난해 KS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일정 연기로 모두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고, KS 엔트리에 승선한 김민수는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18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팀 훈련을 소화한 김민수는 지난해 두산 베어스와 치른 KS를 돌아보며 "우리 팀 선발 투수들과 필승조 불펜 투수들이 매우 좋은 투구 내용을 펼쳐서 내겐 등판할 기회가 돌아오지 않았다"며 "등판은 물론, 몸을 풀지도 못했다"며 웃었다.

그는 "팀이 통합우승을 차지해 매우 기뻤지만, 현장의 분위기를 느끼지 못해 아쉬움도 있었다"며 "그래서 올해엔 더욱 행복한 마음으로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김민수는 지난해와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가을야구를 치르고 있다.

그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 동안 막판 순위 싸움이 펼쳐진 정규시즌 3경기에서 88개의 공을 던지며 총 6이닝을 1자책점으로 틀어막았다.

13일 KIA 타이거즈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1⅔이닝 동안 23개의 공을 던지며 무실점으로 호투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틀을 쉰 김민수는 16일 키움 히어로즈와 준PO 1차전에 다시 등판해 1이닝을 소화했다.

무려 9일 동안 5경기에 등판한 강행군이다.

지칠 만한 일정이지만, 김민수는 여전히 불펜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강철 kt 감독은 김민수에게 마무리 투수 보직까지 맡겼다. 김민수는 준PO 3차전부터 팀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김민수는 '힘들지 않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최근 많은 경기에 등판했지만, 힘든 느낌은 없다"며 "지난해에 느끼지 못한 경험을 하고 있다. 오히려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정말 '가을 잔치'에 참석한 것 같다"며 "마무리 투수라는 부담보다는 책임감을 느끼며 포스트시즌 남은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

더보기
스윔·라면과구공탄·무조건…與서울시장 도전자들이 픽한 노래 [TV서울=나재희 기자] 3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TV 토론회에서는 전현희·박주민 후보(기호순)가 부동산 정책 공약 등을 앞세워 정원오 후보를 협공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른바 '명픽'(이재명 대통령의 선택)임을 부각하는 정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이어 나가는 모습을 보이자 집중적인 견제에 나선 것이다. 전 후보는 정 후보의 '실속형 민간아파트' 공약에 대해 "실제로 서울에 재건축하는 조합원들이 실속형 아파트로 가려 하는지 현실적 문제가 있고 민간 아파트의 경우 10년 이상 걸린다"며 "현실성 없는 '무늬만 실속형'"이라고 비판했다. 박 후보도 '실속형 민간아파트' 공약에 대해 "공공이 보유하고 임대할 수 있는 물량을 분양하겠다는 것이라면 (이재명) 대통령님의 철학이나 민주당 철학과 배치되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그는 또 "항상 (정 후보) 정책 발표에 수치라든지 타임라인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빠져 있는 게 상당히 답답하고 아쉽다"라고도 지적했다. 나아가 정 후보의 '임기 내 공공임대주택 2만3천호 공급' 공약에 대해서도 "오세훈 시장이 공급하겠다는 공공임대 총량이 2026년 분량이 2만4천호가 넘는다. 임기 4년에 걸쳐 오 시장이 1년에 공급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