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5 (일)

  • 구름많음동두천 8.8℃
  • 맑음강릉 14.2℃
  • 흐림서울 8.3℃
  • 흐림대전 7.3℃
  • 맑음대구 11.7℃
  • 맑음울산 11.6℃
  • 흐림광주 8.4℃
  • 맑음부산 13.8℃
  • 흐림고창 7.6℃
  • 구름많음제주 9.9℃
  • 맑음강화 7.0℃
  • 흐림보은 8.3℃
  • 흐림금산 8.0℃
  • 흐림강진군 8.5℃
  • 맑음경주시 9.8℃
  • 맑음거제 10.8℃
기상청 제공

사회


"부대원 시켜 두릅 따고 닭장 설치"…육군 사단장 '갑질' 의혹

  • 등록 2025.07.22 08:29:36

 

[TV서울=변윤수 기자] 수도권에 있는 육군 보병 부대에서 사단장이 부대원을 시켜 두릅을 따고 닭장을 설치하는 등 정상적 임무 수행이 아닌 '갑질'을 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군인권센터는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육군 모 부대 A 사단장이 부하들에게 갑질한 의혹이 제보됐다"며 제보 내용을 공개했다.

센터에 따르면 A 사단장은 지난 4월 중순 부대 체력단련 시간에 비서실 직원들을 시켜 주둔지 내에 있는 두릅을 따라고 시켰다.

이어 군용 물자를 담는 군장이 닫히지 않을 정도로 채집한 두릅을 종이 가방에 포장하게 시켰다고 센터는 주장했다.

 

또 A 사단장은 비서실 직원들을 시켜 공관 뒤편에 닭장을 만들게 하고 교회에 갈 때 관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하거나, 다른 종교를 믿는 간부들에게 교회에 가도록 강제하기도 했다는 게 센터 측 주장이다.

센터는 폭행과 예산 유용 의혹도 제기했다.

A 사단장은 지난 4월 초 직할 부대장들을 불러 운동경기를 열었는데, 경기 참가자가 다치자 교체 투입을 위해 비서실 직원을 빨리 오라고 재촉하며 허벅지를 걷어찼다는 의혹도 있다.

또 그는 4인용 소파 구매를 위해 신청한 공관 예산 182만원 가운데 80만원을 필라테스 가구를 사는 데 지출했다고 인권센터는 지적했다.

임태훈 센터 소장은 "피해자들은 국방부 익명 신고시스템을 통해 먼저 내부 신고를 했지만 묵살됐다"며 "이는 사실상 비위행위를 은폐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방부가 제보를 무시하면서 피해자들은 고립됐다"며 A 사단장이 제보자들을 겨냥해 인사권을 남용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센터의 의혹 제기와 관련해 육군은 A 사단장을 분리 파견(직무배제)하고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

군 관계자는 언론 공지를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조사를 위한 분리 파견을 조치했다"며 "현재 육군본부 감찰실에서 현장 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스윔·라면과구공탄·무조건…與서울시장 도전자들이 픽한 노래 [TV서울=나재희 기자] 3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TV 토론회에서는 전현희·박주민 후보(기호순)가 부동산 정책 공약 등을 앞세워 정원오 후보를 협공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른바 '명픽'(이재명 대통령의 선택)임을 부각하는 정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이어 나가는 모습을 보이자 집중적인 견제에 나선 것이다. 전 후보는 정 후보의 '실속형 민간아파트' 공약에 대해 "실제로 서울에 재건축하는 조합원들이 실속형 아파트로 가려 하는지 현실적 문제가 있고 민간 아파트의 경우 10년 이상 걸린다"며 "현실성 없는 '무늬만 실속형'"이라고 비판했다. 박 후보도 '실속형 민간아파트' 공약에 대해 "공공이 보유하고 임대할 수 있는 물량을 분양하겠다는 것이라면 (이재명) 대통령님의 철학이나 민주당 철학과 배치되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그는 또 "항상 (정 후보) 정책 발표에 수치라든지 타임라인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빠져 있는 게 상당히 답답하고 아쉽다"라고도 지적했다. 나아가 정 후보의 '임기 내 공공임대주택 2만3천호 공급' 공약에 대해서도 "오세훈 시장이 공급하겠다는 공공임대 총량이 2026년 분량이 2만4천호가 넘는다. 임기 4년에 걸쳐 오 시장이 1년에 공급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