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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정부 특혜' 의혹 희림종합건축사무소…특검, 캄보디아 사업 확대 살펴

  • 등록 2025.07.27 09:41:15

 

[TV서울=박양지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겸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이후 특혜 의혹에 휩싸인 희림종합건축사무소(희림)의 캄보디아 사업 규모가 커진 배경을 들여다본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팀은 21일 서울 강동구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면서 희림 측을 상대로 경제사절단 선발 경위와 캄보디아 사업의 연관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 수사 인력도 희림의 글로벌사업본부와 임원실을 중심으로 압수수색에 나서 캄보디아 사업과 관련된 문건과 PC 내 파일 위주로 추려간 것으로 파악된다.

김 여사와 통일교의 유착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참고인으로 지목된 사업부문 대표 A씨의 노트북까지 조사해 캄보디아 사업 관련 내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희림은 2023년 1월 윤 전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에 동행한 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 그해 4월과 6월에도 경제사절단으로 윤 전 대통령의 미국·베트남 방문길에 참여했다.

희림은 2023년 7월 캄보디아 공항 투자사(CAIC)와 140억원 규모의 프놈펜 신공항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컨설턴트(PMC) 계약을 체결해 현지 사업 규모를 키웠다.

희림 측은 2019년 프놈펜 신공항 건설 공사의 PMC 서비스 용역을 수주한 회사가 역량을 인정받아 새로운 계약을 따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특검팀은 대통령 일정에 동행한 직후 캄보디아 사업 규모가 커진 것을 석연찮게 보고 구체적 경위를 확인하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윤모씨가 캄보디아 사업 자금을 충당하려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시도한 청탁 작업에 희림이 어느 정도 연루됐는지도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교 핵심 간부였던 윤씨는 2022년 4∼6월 전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6천만원 상당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1천만원 상당 샤넬가방 각 2개 등을 전달한 의혹을 받는다.

윤씨의 청탁 내용에는 통일교의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청탁이 이뤄진 무렵인 2022년 6월 정부는 5년간 캄보디아에 대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 지원 한도를 기존 7억달러(현재 환율 기준 약 9천691억원)에서 15억달러(약 2조767억원)로 늘렸다.

한도액이 늘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수주가 수월해지는 만큼, 통일교와 같은 사업 주체로서는 정부 지원에 편입돼 수혜를 누리는 구조가 형성된다.

대규모 개발 사업인 만큼 통일교 측도 기획·설계 등 각종 건축 실무에 능한 회사가 필요했는데, 이 역할을 맡을 업체로 희림을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윤씨는 2022년 12월 전씨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큰 그림을 함께 만들어보자"며 희림 대표를 언급하기도 했다.

희림 측은 이전부터 프놈펜 공항 사업을 진행해온 회사에 전씨가 먼저 접촉해 윤씨를 소개해준 건 사실이지만 청탁 작업에는 관여한 바가 없다고 한다.

혜택을 보기는커녕 관련해 한 건의 수주도 따내지 못했고, 윤 전 대통령 재임 기간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김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를 후원하고 대통령 집무실 이전 용역을 맡은 희림은 윤 전 대통령 취임 이후인 2022년 5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정부 관련 공사 33건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 금액 규모는 약 1천800억원으로, 윤 전 대통령 취임 전(2019년 1월∼2022년 4월) 따낸 관급 공사 규모는 600억원 수준이었다.

희림 측은 문재인 정부 때도 공공 수주 금액도 도합 2천300억원을 넘긴 데다 역대 대통령의 해외 순방 동행 기업으로 7차례 선정된 만큼, 특정 정권에 따라 특혜를 받는다는 주장이 성립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경제사절단 역시 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 등이 정해진 기준대로 뽑는 만큼 공정하게 선발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원식 의장, "자이언트판다 재도입시 한중 우호 증진에 큰 도움"

[TV서울=김용숙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중국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산하 중한우호소조 방한단을 접견하고 양국 의회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양샤오차오 중한우호소조 조장 등 방한단을 만나 "작년 4월 '푸바오'가 중국에 반환됐을 때 우리나라 사람들이 굉장히 아쉬워했다. 한국 사람들의 '판다 사랑'이 굉장히 깊다"며 "자인언트판다가 국내에 다시 도입된다면 한중간 우호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한중수교 3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국회와 전인대가 인적교류를 증진하고 문화 교류를 확장하면서 양국 간 경제적 긍정 효과를 꾀하기 위해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지난 1월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시 거론된 석사자상 반환과 관련해선 "우리나라에서 절차를 잘 거쳐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우 의장은 "지난주 안중근 의사의 순국일이었는데, 안 의사의 유해를 찾지 못한 것에 대해 우리 국민 전체가 안타까워한다"며 "유해 발굴을 위해 중국과 보다 깊은 협력을 기대한다. 소조에서도 더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는 11월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

강남구, 장애인 ‘주거유지지원형’ 자립지원 시범사업 시행

[TV서울=이천용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장애인이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2026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주거유지지원형)」을 4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내년 전국 시행을 앞두고 강남구가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되며 추진하는 것이다. 보호자의 사망이나 입원, 건강 악화 등으로 돌봄 공백이 생길 가능성이 있는 장애인을 미리 발굴해 필요한 지원을 선제적으로 연결함으로써, 갑작스러운 시설 입소를 막고 익숙한 생활 터전에서 삶을 이어가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의 핵심은 장애인이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일상 문제를 전담인력이 함께 풀어주는 데 있다. 단순히 한두 가지 서비스를 연결하는 수준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생활 상태를 살피고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지원 내용도 생활 전반을 포괄한다. 주거 분야에서는 주택 알선과 이사 지원, 유지보수 지원이 이뤄지고, 일상생활 분야에서는 건강관리와 가사 유지, 은행 업무 등을 돕는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병원·약국 동행, 복약관리, 의료기관 연계, 감염병 예방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활동과 일자리 연계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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