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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남구 대치4동에 '청소년 꿈의 거리' 조성

  • 등록 2025.12.25 12:26:19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대치4동 한티역 2번 출구부터 은마아파트 입구 사거리까지 '청소년 꿈의 거리' 조성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년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이달 26일 오후 2시 상징 조형물 설치로 첫발을 뗀다.

대치동 일대는 학원 1천625개가 밀집하고 학생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가로수 58주, 한전 분전함 20개, 자전거·킥보드 거치대 9개소 등이 있다.

구는 대치4동의 '사교육 중심지'라는 상징성에만 기대지 않고 청소년이 매일 오가는 거리를 개선해 학업 스트레스와 보행 피로를 덜어주겠다는 구상이다.

 

'청소년 꿈의 거리'는 크게 세 축으로 추진된다. 보행자 중심 동선을 확보해 '현수막 없는 거리'를 조성하고, 녹지와 휴게공간을 늘리며, 조형물과 시·그림을 전시한다.

구는 올해 7월부터 '청소년 꿈의 거리 조성 추진위원회' 간담회를 열어 세부 방향을 논의했다. 추진위원 모두 마을 주민으로 구성됐다.

설치를 앞둔 상징 조형물은 말과 학사모다. 말은 긴 시간 달려도 지치지 않는 끈기와 인내의 상징으로, 학업을 이어가는 청소년을 응원하는 뜻을 담았다.

조성명 구청장은 "'청소년 꿈의 거리' 조성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문화·예술 공간을 만들어, 대치동의 일상을 더 안전하고 따뜻하게 바꾸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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