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4 (토)

  • 흐림동두천 12.0℃
  • 흐림강릉 15.6℃
  • 흐림서울 13.3℃
  • 대전 9.7℃
  • 대구 10.8℃
  • 울산 12.1℃
  • 광주 13.1℃
  • 부산 12.7℃
  • 흐림고창 10.2℃
  • 흐림제주 16.7℃
  • 흐림강화 12.1℃
  • 흐림보은 9.3℃
  • 흐림금산 9.5℃
  • 흐림강진군 14.5℃
  • 흐림경주시 10.4℃
  • 흐림거제 13.6℃
기상청 제공

경제


코스피, 2.3% 급등해 5,800선 첫 돌파

  • 등록 2026.02.20 16:40:11

 

[TV서울=신민수 기자]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불장'을 재개한 코스피가 이틀 연속 급등세를 이어가며 '육천피'를 가시권에 넣었다.

전날 5,600선을 처음으로 넘어선 데 이어 이번에는 하루 동안 5,700선과 5,800선을 연속으로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에 속도를 낸 것이다.

20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31.28포인트(2.31%) 오른 5,808.5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19.64포인트(0.35%) 오른 5,696.89로 개장한 뒤 종일 우상향 흐름을 지속했으며, 오후 2시 37분께에는 5,809.91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에 코스피는 전날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5,677.25)와 장중 사상 최고치(5,681.65)를 하루 만에 모두 갈아치우게 됐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1.1원 오른 1,446.6원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조6천107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천451억원과 9천861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선 5천90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1천179억원과 4천380억원 매도 우위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0.54% 내렸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각각 0.28%, 0.31% 하락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50%의 낙폭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열흘의 협상 시한을 제시하며 군사행동 가능성을 시사한 데다, 사모펀드 블루아울 캐피털이 일부 펀드에 대한 투자자 환매를 중단한다고 밝혀 연쇄 신용 경색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블루아울은 그간 인공지능(AI) 산업에 대규모로 베팅하며 AI용 데이터센터 건설에 공격적으로 투자해왔기에 일각에선 AI 설비투자 분야에서 유동성 경색이 일어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도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는 0.05% 오른 19만100원으로 거래를 종료하며 '19만 전자'를 사수했다.

SK하이닉스[000660]도 6.15% 급등한 94만9천원으로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장 중 한때 95만5천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여타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이 강세로 장을 마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8.09%), 두산에너빌리티[034020](5.18%), HD현대중공업[329180](4.88%), 삼성물산[028260](3.60%), SK스퀘어[402340](2.47%)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068270](-1.02%), 현대차[005380](-0.78%), LG에너지솔루션[373220](-0.50%)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보험(7.95%), 금융(3.91%), 유통(2.97%), 운송장비·부품(2.86%), 기계·장비(2.84%), 건설(2.43%), 전기·전자(2.21%), 증권(2.14%) 등이 강세였고, 종이·목재(-1.36%), 오락·문화(-0.73%), 부동산(-0.34%), 섬유·의류(-0.32%) 등은 약세였다.

이경민·정해창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 전반의 '위험회피' 분위기와 달리 코스피가 상승세를 보인 원인에 대해 "글로벌 자금의 유입을 추정한다"고 말했다.

두 연구원은 "오늘 블랙록 펀드 어드바이저스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기[009150]의 지분 5% 초과 보유를 공시했는데, 특히 SK하이닉스는 (이날) 6%대 상승하며 코스피 지수 상승 중 약 47포인트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블랙록은 글로벌 최대 패시브 자산운용사이기 때문에 이러한 공시가 이어지는 건 개별 종목에 대한 투자가 아닌 한국 증시 전체에 대한 패시브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더해 미국의 대이란 군사행동 우려가 고조되면서 방산 업종 상승으로 이어졌고, 2월 임시국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3차 상법개정안에 대한 기대감도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반면에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71포인트(0.58%) 내린 1,154.00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0.69포인트(0.06%) 오른 1,161.40으로 개장했으나 직후 1,147.72까지 밀리며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3천189억원과 3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천72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케어젠[214370](3.37%), 원익IPS[240810](2.05%), 삼천당제약[000250](0.63%) 등이 올랐고, 에이비엘바이오[298380](-3.39%), 리노공업[058470](-3.31%), 리가켐바이오[141080](-2.53%), 알테오젠[196170](-2.31%), 코오롱티슈진[950160](-1.63%) 등은 내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33조652억원과 12조3천404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메인마켓의 거래대금은 총 19조8천690억원이다.


金총리, "'비축석유 北유입설' 말도 안돼사"

[TV서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3일 최근 일부 유튜버들이 주장한 이른바 석유 90만 배럴 북한 유입설에 "말이 안 되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이 '이런 가짜뉴스에 대한 처벌 대책이 있느냐'고 묻자 "사법 당국이 포착하는 대로 더 엄하게 수사하고 그렇게 (처벌) 할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조사와 수사, 처벌 이전에 적어도 스스로가 일정한 사회적 영향력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개인이라면 정상심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며 "최소한의 양심과 상식, 정상적 도덕의식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복 의원이 전한길 씨를 거론하며 '자칭 보수라는 유튜버들이 이런 의혹을 제기한다'고 지적하자 "명백하게 사실과 다른 내용을, 심지어 의도를 갖고 얘기하는 것에는 보수라는 표지가 붙여지기 아깝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비판했다. 김 총리는 또 일부 자원이나 생필품에 대한 매점매석 우려에 대해 "아주 촘촘하게 공급망 체크를 하고 있다"며 "위험성이 제기되면 국민께 그대로 소통을 드려왔고, 또 드릴 것이기 때문에 사재기나 매점매석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정부를 믿고 대처해주시면 좋겠다"고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韓·佛, 호르무즈 해협 안전 수송로 확보 협력" [TV서울=김용숙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치고 "호르무즈 해협 내 안전한 해상수송로 확보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양국 정상의)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한-프랑스 정상회담 뒤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회담에서 중동 전쟁 관련 논의를 나눴다며 이같이 소개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과 저는 중동전쟁이 야기한 경제 및 에너지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자 정책 경험과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해소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원자력 및 해상 풍력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회담 성과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양국 교역액은 150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였으나 여기서 만족할 수는 없다"며 "2030년 200억 달러 교역액 달성을 목표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또 "프랑스 에어리퀴드사가 한국에 지난해 35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한 점도 높이 평가한다. 신산업 투자를 늘려가며 현재 4만명 수준인 양국 투자기업의 고용 규모도 향후 10년간 8만명까지 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국 정부가 채택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