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6 (월)

  • 맑음동두천 8.3℃
  • 흐림강릉 9.6℃
  • 흐림서울 9.6℃
  • 대전 9.7℃
  • 맑음대구 10.9℃
  • 맑음울산 10.2℃
  • 구름많음광주 13.8℃
  • 맑음부산 11.6℃
  • 흐림고창 14.2℃
  • 맑음제주 13.8℃
  • 구름많음강화 7.6℃
  • 흐림보은 8.8℃
  • 맑음금산 12.5℃
  • 맑음강진군 9.0℃
  • 맑음경주시 9.8℃
  • 맑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TV서울] 북랩, 수필의 인문학적 감성과 칼럼의 냉철한 분석을 동시에 담은 ‘서울, 고뇌에 젖어’ 출간

서태지부터 한국 정치에 이르기까지, 양식 있는 현대 지식인을 위한 인문서

  • 등록 2018.07.10 09:51:04

[TV서울=이준혁 기자] 북랩이 급변하는 정세와 대한민국의 현실을 깊이 통찰하고 다양한 분야에 대한 단상을 한 권의 책으로 묶은 인문서 ‘서울, 고뇌에 젖어’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KBS 외신부장을 지낸 칼럼니스트 송장길의 생애 첫 인문서로 6년간 써온 수필과 언론매체에 실었던 칼럼 중 일부를 함께 모아 엮은 것이다. 오랜 시간에 걸쳐 저자가 써온 글 속에서 저자가 품고 있던 때로는 감성적이고 때로는 날카로운 생각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저자는 서태지의 ‘소격동 엘레지’와 이세돌 명인을 사례로 들며 한국 문화와 옛 감성을 운치 있게 전하고 유엔(UN)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에 대한 제언을 곁들여 자신의 생각을 들려주기도 한다.

이 책의 진가는 저자가 다년간 신문에 칼럼을 연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날의 우리 모습을 매우 논리적인 글로 전개했다는 점에 있다. 부제인 ‘미양의 파편들’이라는 표현처럼 인간의 사유가 닿을 수 있는 여러 분야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것 역시 큰 장점이다.

이 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뉘어 있는데 1부는 정치, 사회, 개인사 등에 대한 개인적인 사유를 수필의 형태로 정리하였고, 2부는 격동하는 2018년 대한민국과 세계의 정세에 대해 냉철한 시선으로 분석한 생각을 칼럼의 형태로 수록했다.

저자는 ‘수필’ 또는 ‘칼럼’이라는 양식에 얽매이지 않고 어떤 사회문제나 현상에 본인의 사유를 덧붙이고 흡인력 있는 문장으로 풀어내어 읽는 이의 공감을 자아낸다. 곧 자신이 지닌 대한민국의 정서, 서울의 정서를 바탕으로 하여 우리의 시린 현실을 따뜻한 말로 바꿔 읽는 이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는 것이다. 또한 요사이 출판 트렌드가 된 가벼운 글 위주의 도서와는 다르게 진중한 문체와 깊이 있는 주제의식이 담겨 있어 독자들에게 다양한 사유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저자 송장길은 KBS 정치부 차장과 외신부장을 역임하며 오랜 기간 언론계에 몸을 담아온 인물이다. 또한 다년간 미주 ‘중앙일보’와 ‘여성경제신문’에 칼럼을 게재해 온 칼럼니스트이기도 하다.

저자가 “해외에 머물 때도 마음과 정신은 언제나 수구초심이었다. 늘 한국 사회에 관한 관심과 걱정은 떨치지 못했다. 대학을 선택할 때 가졌던 세상에 대한 문제의식과 언론에 몸담고 품었던 사회의식, 공동체의식, 역사의식은 세월이 흘러도, 환경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 처럼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혼이 담겨 있는 서울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의식을 이 책에서 보여주고자 한다.

자신을 길러준 서울을 사랑하고, 서울의 체온과 서울의 음성을 사랑하고, 늘 서울의 감성으로 숨 쉬고자 했던 저자 송장길. 합당한 언어와 정직한 수사법으로 쓰여진 여든 한 편의 글에서 우리는 저자의 따뜻한 마음을 마주하게 된다.

법복 입은 공관위원장?…'컷오프 불복' 가처분 벌써 8건

[TV서울=이천용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에 불복하는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 잇따라 제기되면서 정치의 자율성이 약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 후보자 공천과 관련해 법원이 이날까지 접수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총 8건이다. 이들은 모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에 반발해 제기됐다. 이 중 가처분이 인용된 사례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유일하고 대구시장 예비후보인 주호영 의원 등 5명의 신청은 모두 기각됐다. 이승현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박성호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낸 가처분 신청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돈봉투 의혹'으로 제명돼 사실상 경선에서 배제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관영 전북지사도 지난 2일 서울남부지법에 제명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명목상 제명 처분 불복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후보 공천과 직결돼 있다. 주요 사안이 몰리는 서울남부지법에서 가처분 등 민사 신청합의 사건을 맡는 이 법원 수석부인 민사합의51부(권성수 수석부장판사)에는 최근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직 상당수 지역에서 경선이 완료되지 않았으나 '공천 불복' 가처분 신청은 이미 지난 지방선거의






정치

더보기
혁신·진보당 재보선 '잰걸음'...2석만 더하면 공동교섭단체 가능 [TV서울=나재희 기자] 6·3 지방선거와 함께 진행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마주한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미니 총선급'의 선거판이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혁신당은 잠재적 대권주자인 조국 대표의 출정 채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진보당은 경기 평택을 선거에 조기에 뛰어든 김재연 후보의 당선을 위해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만약 두 사람이 여의도 입성에 성공할 경우 진보 성향의 야4당 간 공동 교섭단체 구성도 가능해지는 가운데 진보당 등에서는 우당(友黨)인 더불어민주당과 선거에서 전략적인 협력도 가능할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 조국, 부산 출마냐 수도권이냐…혁신당, 지역 실사 돌입 조 대표는 오는 15일께 재보선 출마 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재보선이 확정됐거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지역 가운데 이른바 '육산일평'(안산·군산·아산·부산·울산·광산·평택)을 거론하며 "6개의 산 중에 골라서 산을 탈 건지 연못(평택)에 풍덩 빠져서 헤엄을 칠 것인지 4월 중순 정도 국민께 보고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혁신당은 지역 실사와 함께 내부 여론 조사에 들어간 상태다. 당 안팎에서는 민주당 귀책 사유로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