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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송세라, 20년 만에 펜싱 세계선수권 에페 종목 우승

  • 등록 2022.07.19 11:07:23

 

[TV서울=신예은 기자]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펜싱 세계선수권대회 에페 종목에 출전한 송세라(29·부산광역시청)가 한국 선수로는 20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송세라는 19일(한국시간) 여자 에페 결승전에서 알렉산드라 은돌로(독일)를 11-10으로 따돌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세라는 2002년 현희 이후 20년 만이자 사상 두 번째로 한국 펜싱에 세계선수권대회 에페 종목 금메달을 안긴 선수가 됐다. 에페 종목 입상은 2015년 남자부 정승화의 동메달 이후 7년 만이다.

 

전 종목을 통틀어 한국 여자 선수의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도 현희에 이어 송세라가 역대 두 번째다.

 

 

송세라는 지난해 도쿄올림픽 한국 여자 에페 단체전 은메달 멤버로 올해 2월 바르셀로나 월드컵 금메달, 카이로 국제그랑프리대회 동메달 등 국제무대 개인전에서 상승세를 이어왔다.

 

송세라는 이번 대회 32강전에서 율리아 스비스치우(브라질), 16강전에서 에스테르 무허리(헝가리)를 각각 15-10, 15-9로 꺾었으며, 8강전에선 주밍예(중국)에게 14-13으로 승리했다.

 

준결승전에서 비비안 콩(홍콩)을 14-9로 제압한 뒤, 결승전에서 은돌로와 연장 접전 끝에 한 점 차 승리를 거두며 첫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송세라는 국제펜싱연맹(FIE)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내게 큰 행운이자 무척 기억에 남는 날이다. 세계 챔피언이 되는 게 꿈이었는데, 믿기지 않는다"며 "계속 발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직전 2019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8강전에서 이울리안 테오도시우(루마니아)에게 14-15로 패해 고배를 들었으며, 최조 5위를 기록했다.

 

 

현 남자 사브르 개인 랭킹 1위이자 2018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은 32강전에서 막심 피안페티(프랑스)에게 13-15로 덜미를 잡혔다.

 

올림픽에선 2012 런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한 아론 실라지(헝가리)가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선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법복 입은 공관위원장?…'컷오프 불복' 가처분 벌써 8건

[TV서울=이천용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에 불복하는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 잇따라 제기되면서 정치의 자율성이 약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 후보자 공천과 관련해 법원이 이날까지 접수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총 8건이다. 이들은 모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에 반발해 제기됐다. 이 중 가처분이 인용된 사례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유일하고 대구시장 예비후보인 주호영 의원 등 5명의 신청은 모두 기각됐다. 이승현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박성호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낸 가처분 신청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돈봉투 의혹'으로 제명돼 사실상 경선에서 배제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관영 전북지사도 지난 2일 서울남부지법에 제명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명목상 제명 처분 불복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후보 공천과 직결돼 있다. 주요 사안이 몰리는 서울남부지법에서 가처분 등 민사 신청합의 사건을 맡는 이 법원 수석부인 민사합의51부(권성수 수석부장판사)에는 최근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직 상당수 지역에서 경선이 완료되지 않았으나 '공천 불복' 가처분 신청은 이미 지난 지방선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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