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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친숙하고 우아하게' K팝도 온고지신…클래식 샘플링 잇따라

  • 등록 2022.09.21 09:59:35

 

[TV서울=신예은 기자] 올해 들어 대중적으로 익숙한 클래식 명곡을 샘플링해 친숙함과 우아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K팝 히트곡들이 눈길을 끈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걸그룹 블랙핑크의 정규 2집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은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라 불린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2번 '라 캄파넬라'(La Campanella)를 샘플링한 곡이다.

 

블랙핑크는 이 노래에서 '라 캄파넬라'의 수려한 바이올린 선율에 세련된 힙합 비트를 얹었고, 여기에 멤버들 각자의 허스키하거나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켜켜이 쌓아 색다른 느낌을 냈다.

'셧 다운'은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발매 첫날 미국 103만7천386회를 비롯해 660만회 이상 스트리밍돼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 노래가 수록된 음반 '본 핑크'(BORN PINK)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최상위권 진입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멤버 리사는 최근 서면 일문일답을 통해 이 노래를 두고 "녹음실에서 다 같이 모여 데모곡을 들었는데, 도입부가 흐를 때 멤버들이 모두 아무 말도 못 하고 쳐다만 봤다"며 "서로의 눈빛을 통해 '이건 타이틀 곡이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우리 블랙핑크가 잘 드러나고, 또 블랙핑크가 잘 표현할 수 있는 음악이라고 확신했다"고 설명했다.

 

제니는 ''셧 다운'은 그동안 블랙핑크가 꾸준히 선보여 온 카리스마를 다음 단계로 가져간 곡"이라며 "클래식과 트렌디한 힙합 비트의 조화가 인상적이고 새로우면서도 중독성 강한 매력이 있다"고 '라 캄파넬라'를 차용 효과를 소개했다.


법복 입은 공관위원장?…'컷오프 불복' 가처분 벌써 8건

[TV서울=이천용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에 불복하는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 잇따라 제기되면서 정치의 자율성이 약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 후보자 공천과 관련해 법원이 이날까지 접수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총 8건이다. 이들은 모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에 반발해 제기됐다. 이 중 가처분이 인용된 사례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유일하고 대구시장 예비후보인 주호영 의원 등 5명의 신청은 모두 기각됐다. 이승현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박성호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낸 가처분 신청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돈봉투 의혹'으로 제명돼 사실상 경선에서 배제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관영 전북지사도 지난 2일 서울남부지법에 제명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명목상 제명 처분 불복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후보 공천과 직결돼 있다. 주요 사안이 몰리는 서울남부지법에서 가처분 등 민사 신청합의 사건을 맡는 이 법원 수석부인 민사합의51부(권성수 수석부장판사)에는 최근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직 상당수 지역에서 경선이 완료되지 않았으나 '공천 불복' 가처분 신청은 이미 지난 지방선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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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진보당 재보선 '잰걸음'...2석만 더하면 공동교섭단체 가능 [TV서울=나재희 기자] 6·3 지방선거와 함께 진행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마주한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미니 총선급'의 선거판이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혁신당은 잠재적 대권주자인 조국 대표의 출정 채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진보당은 경기 평택을 선거에 조기에 뛰어든 김재연 후보의 당선을 위해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만약 두 사람이 여의도 입성에 성공할 경우 진보 성향의 야4당 간 공동 교섭단체 구성도 가능해지는 가운데 진보당 등에서는 우당(友黨)인 더불어민주당과 선거에서 전략적인 협력도 가능할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 조국, 부산 출마냐 수도권이냐…혁신당, 지역 실사 돌입 조 대표는 오는 15일께 재보선 출마 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재보선이 확정됐거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지역 가운데 이른바 '육산일평'(안산·군산·아산·부산·울산·광산·평택)을 거론하며 "6개의 산 중에 골라서 산을 탈 건지 연못(평택)에 풍덩 빠져서 헤엄을 칠 것인지 4월 중순 정도 국민께 보고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혁신당은 지역 실사와 함께 내부 여론 조사에 들어간 상태다. 당 안팎에서는 민주당 귀책 사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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