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5 (일)

  • 맑음동두천 16.3℃
  • 맑음강릉 15.3℃
  • 맑음서울 16.9℃
  • 맑음대전 17.8℃
  • 맑음대구 20.3℃
  • 맑음울산 17.3℃
  • 맑음광주 18.2℃
  • 맑음부산 14.7℃
  • 맑음고창 16.3℃
  • 맑음제주 18.0℃
  • 맑음강화 10.6℃
  • 맑음보은 18.0℃
  • 맑음금산 18.6℃
  • 맑음강진군 17.9℃
  • 맑음경주시 21.3℃
  • 맑음거제 13.8℃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순천만정원박람회 관람객 1천만 육박 '흥행 대박'

  • 등록 2023.10.29 09:54:36

 

[TV서울=김선일 객원기자]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인 전남 순천시에서 열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숱한 기록과 화제를 남기고 오는 31일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10년 만에 다시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순천시는 생태가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음을 증명하며 도시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목표치 800만명을 넘어 1천만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박람회장을 찾았고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들며 지역 경제에도 훈풍이 불었다.

박람회를 통해 만들어낸 생태 도시 순천이 지닌 가치에 주목한 대기업과 정부 투자도 잇따랐다.

 

 

◇ 봄·여름·가을 매 시즌 다채로운 매력

순천만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순천 도심 등에서 펼쳐졌다.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넘어 순천 도심까지 확대된 박람회장은 '일상 속 정원'의 매력을 보여줬다.

도로에서 정원이 된 그린아일랜드, 저류지가 푸른 잔디광장으로 변한 오천그린광장, 동천 뱃길을 따라 운행하는 정원드림호, 정원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가든스테이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봄에는 푸른 잔디밭, 여름에는 정원에 흐르는 시원한 개울물과 빙하정원, 가을에는 억만송이 국화와 황금빛 갈대군락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황톳길을 맨발로 걷는 '어싱길', 노을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노을정원', 시냇물을 따라 걷는 '개울길' 등은 마음과 건강을 치유하는 공간이 됐다.

 

◇ 1천만 가까운 관람객 몰려, 지역 상권 훈풍

정원박람회는 목표 관람객 800만명, 수익금 253억원을 조기에 달성했다.

누적 관람객은 개장 12일 만에 100만명, 23일 만에 200만명을 달성하며 빠르게 증가했다.

올해 유난히 긴 폭염과 장마로 잠시 둔화세를 보였지만, 추석 황금연휴 6일 동안 100만명이 방문하는 등 개장 190일(10월 7일) 만에 800만명을 조기 달성했다.

폐막을 일주일가량 남겨두고 900만명을 돌파했으며 1천만명 달성도 목전에 두고 있다.

목표 수익금 253억원은 개장 128일 만에 이뤘으며 폐막을 앞둔 매출액은 430억원을 넘었다.

대규모 관람객 방문이 지역경제에 미친 효과도 상당했다.

행사 기간 내낸 박람회장 일대인 오천동은 물론이고 원도심권 식당·카페까지 인파로 북적였다.

숙박시설도 주말 연휴에는 만실이었고 가든스테이는 박람회 내내 빈 곳을 찾기 어려웠다.

박람회 경제효과는 인근 지역까지 퍼졌다.

여수·광양·보성·구례·고흥를 찾은 방문자도 지난해 대비 10% 이상 증가하는 낙수효과를 누렸다.

 

◇ 미래 가치 주목 대기업·정부 투자

박람회는 정원 행사에 그치지 않고 순천의 미래 성장동력의 기반을 닦는 계기가 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포스코와이드, 포스코리튬솔루션 등 대기업들이 순천의 탁월한 정주 여건과 미래 가치에 주목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율촌산단에 우주발사체 제조시설을 짓고, 포스코와이드는 순천에 프리미엄 레저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포스코리튬솔루션은 율촌산단에 이차전지 소재 수산화리튬 공장을 만들 계획이다.

정부도 순천 지역개발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해룡·순천산단이 6천억원 규모의 거점산단 경쟁력 강화 사업지로 선정돼 미래 성장 동력을 얻었다.

박람회 이후 순천을 이끌어 갈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사업은 정부 예산 2천억원을 확보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박람회 경제 파급 효과는 생산 유발 1조6천억원, 고용 창출 2만5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법복 입은 공관위원장?…'컷오프 불복' 가처분 벌써 8건

[TV서울=이천용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에 불복하는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 잇따라 제기되면서 정치의 자율성이 약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 후보자 공천과 관련해 법원이 이날까지 접수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총 8건이다. 이들은 모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에 반발해 제기됐다. 이 중 가처분이 인용된 사례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유일하고 대구시장 예비후보인 주호영 의원 등 5명의 신청은 모두 기각됐다. 이승현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박성호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낸 가처분 신청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돈봉투 의혹'으로 제명돼 사실상 경선에서 배제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관영 전북지사도 지난 2일 서울남부지법에 제명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명목상 제명 처분 불복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후보 공천과 직결돼 있다. 주요 사안이 몰리는 서울남부지법에서 가처분 등 민사 신청합의 사건을 맡는 이 법원 수석부인 민사합의51부(권성수 수석부장판사)에는 최근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직 상당수 지역에서 경선이 완료되지 않았으나 '공천 불복' 가처분 신청은 이미 지난 지방선거의






정치

더보기
혁신·진보당 재보선 '잰걸음'...2석만 더하면 공동교섭단체 가능 [TV서울=나재희 기자] 6·3 지방선거와 함께 진행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마주한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미니 총선급'의 선거판이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혁신당은 잠재적 대권주자인 조국 대표의 출정 채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진보당은 경기 평택을 선거에 조기에 뛰어든 김재연 후보의 당선을 위해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만약 두 사람이 여의도 입성에 성공할 경우 진보 성향의 야4당 간 공동 교섭단체 구성도 가능해지는 가운데 진보당 등에서는 우당(友黨)인 더불어민주당과 선거에서 전략적인 협력도 가능할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 조국, 부산 출마냐 수도권이냐…혁신당, 지역 실사 돌입 조 대표는 오는 15일께 재보선 출마 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재보선이 확정됐거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지역 가운데 이른바 '육산일평'(안산·군산·아산·부산·울산·광산·평택)을 거론하며 "6개의 산 중에 골라서 산을 탈 건지 연못(평택)에 풍덩 빠져서 헤엄을 칠 것인지 4월 중순 정도 국민께 보고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혁신당은 지역 실사와 함께 내부 여론 조사에 들어간 상태다. 당 안팎에서는 민주당 귀책 사유로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