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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작년 반도체 불황에 영업익 6.5조원…실적 개선 흐름

  • 등록 2024.01.09 09:54:25

 

[TV서울=이현숙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지난해 반도체 업황 바닥을 통과하면서 15년 만에 가장 적은 연간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하반기 들어 반도체 업황이 조금씩 회복되면서 실적은 완만하게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다만 작년 4분기 실적은 최근 높아진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 '반도체 한파' 연간 영업이익 10조원 아래로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6조5천400억원으로 전년보다 84.9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258조1천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58% 감소했다.

삼성전자 연간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밑돈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의 6조319억원 이후 15년 만이다.

이는 반도체 실적 부진 영향이 크다. 반도체 불황 여파로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작년 3분기까지 누적 12조원대 적자를 냈다.

다만 작년 4분기에는 실적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2조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03% 줄었다. 매출은 67조원이었다.

 

분기별로 보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6천400억원을 시작으로 2분기 6천700억원, 3분기 2조4천400억원에 이어 3개 분기 연속 늘었다.

그러나 4분기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컨센서스) 3조9천608억원을 29.3% 하회, 최근 들어 높아진 실적 눈높이에는 미치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잠정 실적을 발표하면서 사업부별 실적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메모리 반도체 시황 회복으로 DS 부문 적자가 축소되면서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전 분기 대비 메모리 출하량이 증가하고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하면서 DS 부문 적자 폭이 줄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DS 부문 분기 영업손실은 작년 1분기 4조5천800억원, 2분기 4조3천600억원, 3분기 3조7천500억원에 이어 4분기에 1조∼2조원대로 줄어들었을 것으로 증권가에서는 전망한다. 4분기 실적을 더하면 DS 부문 연간 적자는 14조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 감산 효과 가시화…내년 실적 전망 긍정적

메모리 감산 효과가 나타나고 과잉 재고가 소진되면서 주력인 반도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작년 1분기 실적발표 때 메모리 감산을 공식화했으며, 하반기 들어 감산 효과가 가시화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기 시작했다.

다만 감산 확대에 따른 고정비 증가 여파로 반도체 적자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개선되지는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있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까지의 감산에 따른 단위당 원가 증가로 인한 고정비 부담 등을 감안할 때 작년 4분기 매출 확대 폭보다 이익 개선 폭은 작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증권가에서 제시한 다른 사업부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모바일과 가전을 포함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 2조원대, 삼성디스플레이(SDC) 2조원 안팎, 하만 4천억원 등이다.

SDC는 스마트폰 주요 고객 플래그십 수요 강세 지속과 2024년 신제품 수요 대응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

DX 부문은 TV와 가전의 수요 회복 지연과 경쟁 심화, 스마트폰 출하가 감소하는 4분기 특성 등으로 전 분기 대비 감익이 추정된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4분기 실적을 두고 "메모리 부문 적자가 축소됐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낸드 가격이 전 분기 대비 20% 이상 상승하며 적자 축소에 상당 부분 기여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MX 부문은 플래그십 효과 축소로 전 분기 대비 물량과 가격 모두 감소 및 하락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삼성전자 실적은 지속해서 개선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현재 증권가에서 제시한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약 35조원이다.

반도체 업황 회복과 인공지능(AI)용 반도체 수요, 'AI폰'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 효과 등에 실적 전망은 힘입어 밝은 편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 사업부별 실적을 포함한 작년 4분기 및 연간 확정 실적을 발표한다.


경기관광공사 2030 비전 선포...관광객 수보다 체류시간 늘린다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경기관광공사가 방문객 수 증가보다 체류시간 연장을 목표로 정책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다. 경기관광공사는 2일 도인재개발원에서 '2030 경기관광 그랜드 비전' 선포식을 열고 관광 소비액 62.1조원 달성 등 4대 목표를 발표했다. 지난해 도내 방문객은 내외국인 6억8천만명(연인원)을 기록했으나 방한 외국인의 경우 단시간 방문하는 데 그쳐 지역 경제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공사는 관광객 수 증가 등 양적 성장을 목표로 하는 것에서 탈피해 관광객 체류시간 연장과 객단가 상승을 핵심지표로 설정하는 정책 패러다임 전환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사는 '관광수도 경기도'라는 핵심 비전하에 ▲ 2030년까지 관광 소비액 62.1조원 달성 ▲ 동서남북 4대 메가 관광 허브 육성 ▲ 15만개 혁신 일자리 창출 ▲ 로컬관광 청년벤처 기업 100개사 발굴·육성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4대 권역별 메가 관광 허브 육성 프로젝트는 지역 맞춤형 랜드마크를 구축하는 것으로, 동부권은 생태·문화 거점, 서부권은 환황해 해양레저·국제 동반성장 거점, 남부권은 역사·문화·산업 융복합 스마트 관광 허브, 북부권은 K-컬처·한반

국힘, '컷오프 논란' 충북지사 공천 한국시리즈 방식 경선키로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현역 컷오프'(공천 배제)와 후보 내정설 등으로 논란이 일었던 충북도지사 후보를 한국시리즈 방식의 경선을 통해 공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덕흠 공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뒤 "충북도지사는 최초 등록 시점으로 돌아가 (현역 도지사를 제외한) 후보자 전원을 대상으로 예비 경선을 실시하고, 이를 통과한 후보가 현역 도지사와 일대일 경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최초 공천을 신청했던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 윤희근 전 경찰청장, 조길형 전 충주시장이 예비경선을 치른 뒤 승자가 김영환 충북지사와 본경선을 치르게 된다. 다만 충북지사 후보 추가 공모에 신청했던 김수민 전 의원은 이미 후보에서 사퇴해 경선에서 배제된다고 박 위원장은 밝혔다. 아울러 공관위는 컷오프됐던 이범석 현 충북 청주시장이 낸 재심 청구도 받아들이기로 의결했다. 박 위원장은 "지역 선거 여건 및 재심 과정에서 제출한 추가 소명 자료를 심도 있게 검토한 결과, 재심 청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청주시장 후보 경선도 충북도지사와 마찬가지로 한국시리즈 방식으로 치러진다. 박 위원장은 컷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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