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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날씨] 전국 추위 속 '눈 폭탄'…길게는 설날까지 이어져

  • 등록 2025.01.27 09:40:16

[TV서울=변윤수 기자] 임시공휴일이자 월요일인 27일 전국에 눈·비가 쏟아졌다가 잦아들기를 반복하겠다. 길게는 설날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오전 7시 30분 현재 동해안 일부를 제외한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들어오면서 비가 오는 지역은 남해안 일부로 줄고 대부분 지역에선 눈이 내리고 있다.

 

이번엔 '많은 눈이 쏟아지고, 내린 눈이 땅 위에 잘 쌓이는 모습'을 보이겠다.

 

제주 한라산엔 오전 7시 기준 최근 24시간 내 10㎝ 넘는 눈이 내려 쌓였다.

강원 철원군 임남면이나 충남 계룡산, 인천 강화군 양도면 등은 24시간 신적설(일정 시간에 새로 내려 쌓인 눈의 양)이 5㎝가 넘는다.

 

설 전날인 28일까지 수도권과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전북동부, 제주산지엔 10∼20㎝ 눈이 쌓이겠다. 강원내륙·산지와 전북동부·제주산지엔 30㎝ 이상, 경기남부와 경기북동부엔 25㎝ 이상, 충청엔 최대 20㎝ 이상 눈이 쌓일 수 있다.

광주·전남(동부남해안 제외)·전북서부엔 5∼10㎝(최대 15㎝ 이상), 경북북부내륙·경북북동산지·경남서부내륙엔 3∼10㎝(최대 15㎝ 이상), 제주중산간엔 3∼10㎝, 대구·경북남서내륙·울릉도·독도엔 3∼8㎝ 적설이 예상된다.

 

나머지 지역에는 1∼5㎝(울산은 1㎝ 미만) 정도 쌓이겠다.

 

경기남서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 호남, 경북서부·북동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는 29일 들어서도 오후까지 눈·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들 지역엔 29일에만 3∼8㎝ 또는 1∼5㎝ 눈이 추가로 적설될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과 전북, 제주산지에는 27일 오후까지 눈이 시간당 3∼5㎝, 전북 외 남부지방에는 시간당 1∼3㎝씩 쏟아질 수 있다. 일부는 1시간 동안 내리는 눈의 양이 5㎝ 안팎에 달할 수 있다.

28일 새벽부터 오후까지에는 전국(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호남은 27일 밤부터)에 시간당 1∼3㎝(최대 5㎝ 안팎)의 폭설이 예상된다.

 

이번 눈은 습기를 머금어 무겁겠고, 추위 속에 내려 잘 녹지도 않겠다.

설맞이 귀성·귀경과 맞물리면서 눈에 의한 피해가 클 수 있다. 특히 도로 곳곳에 살얼음(블랙아이스)이 끼기 좋은 상황이 연휴 이후까지 이어지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이겠다.

 

27일 아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 사이에 분포했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영상 1.3도, 인천 영하 0.1도, 대전 영상 1.2도, 광주 영상 1.6도, 대구 영상 2도, 울산 영상 2.5도, 부산 영상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1∼8도로, 전날보다 2∼5도 낮을 전망이다.

기온은 더 떨어져 28일엔 강원내륙·산지, 29일에는 중부내륙과 경북북동산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돌겠다.

중부지방은 29일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다.

27일 오후부터 전국에 강풍이 불어 추위를 배가시키겠다. 해안과 산지는 순간풍속이 시속 70㎞(산지 일부는 90㎞) 안팎에 이를 정도로 바람이 더 거세겠다.

강풍에 전 해상에 풍랑이 거칠게 일겠다.

 

특히 서해먼바다·남해서부서쪽먼바다·제주서부앞바다·제주남쪽먼바다는 27일 오후부터, 동해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는 28일부터 물결이 최대 5m 이상으로 높게 치겠다.

바다에 물결이 높게 일며 동해안에 당분간 너울이 유입되겠다.

너울은 해안에 다가오면 급격히 파고가 높아지는 특성이 있다.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어 물결이 들이칠 수 있으니 해안엔 되도록 가지 말아야 한다.


법복 입은 공관위원장?…'컷오프 불복' 가처분 벌써 8건

[TV서울=이천용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에 불복하는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 잇따라 제기되면서 정치의 자율성이 약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 후보자 공천과 관련해 법원이 이날까지 접수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총 8건이다. 이들은 모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에 반발해 제기됐다. 이 중 가처분이 인용된 사례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유일하고 대구시장 예비후보인 주호영 의원 등 5명의 신청은 모두 기각됐다. 이승현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박성호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낸 가처분 신청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돈봉투 의혹'으로 제명돼 사실상 경선에서 배제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관영 전북지사도 지난 2일 서울남부지법에 제명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명목상 제명 처분 불복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후보 공천과 직결돼 있다. 주요 사안이 몰리는 서울남부지법에서 가처분 등 민사 신청합의 사건을 맡는 이 법원 수석부인 민사합의51부(권성수 수석부장판사)에는 최근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직 상당수 지역에서 경선이 완료되지 않았으나 '공천 불복' 가처분 신청은 이미 지난 지방선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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