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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개혁신당, 첫 선거기획단 회의… "2파전 아닌 3파전"

  • 등록 2025.02.26 16:11:34

 

[TV서울=나재희 기자] 개혁신당 선거기획단은 26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어 "아무 의미 없는 2파전 선거가 아닌 3파전 선거로 가도록 기획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개혁신당은 지난 24일 조기 대선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선거를 준비하기 위해 선거기획단을 발족했다.

 

선거기획단장은 피부과 의사이자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는 함익병 원장이 맡았다. 함 단장은 "국민들에게 기존 양당의 낡은 모습이 아닌 대한민국을 위한 개혁적 정책을 마련하고 좀 더 좋은 후보로 당을 어필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는 것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에서 기획단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김두수 부단장은 "(우리나라 정치 성향이) 양 봉우리가 아니라 가운데(중도)가 높은 봉우리인데 워낙 양당제에 기반하다 보니 우리 사회에 중도가 없고 양극단만 있어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양당 2파전이 아니라 명백하게 3파전으로 갈 것이고 중도의 보수든 개혁이든, 중도를 차지한 분들이 결국 목소리를 낼 것이란 생각에서 미리 (선거를) 기획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거기획단은 이날 회의에서 조기 대선에 대비한 당내 경선 룰을 정했다고 밝혔다.

 

경선은 예비 경선과 본 경선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예비 경선은 전체 당원의 3%가량 지지를 받으면 본 경선에 진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정치 신인이 경선에 임할 수 있도록 기탁금 기준은 500만 원으로 정했다.

 

본 경선은 당원 투표 50%, 여론조사 50%로 반영할 방침이다.

 

함 단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개혁신당은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는 방향성을 지향하는 정당이기 때문에 선거가 있다면 그 과정 중 분열된 국론을 모을 수 있는 중도 보수표를 많이 얻을 수 있다"며 "양극단에 질색한 많은 유권자의 표를 받는다면 의외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 단장은 향후 당의 대권 후보에게 제안할 최우선 공약으로 개헌을 꼽으며 "후세 자녀들에게 물려줄 좋은 헌법 제도를 새로 만드는 개헌이 1번 추진 공약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임기가 1년이 되든 2년이 되든 상관없다"며 "그렇게 희생할 생각이 없으면 대선에 나오지 말라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법복 입은 공관위원장?…'컷오프 불복' 가처분 벌써 8건

[TV서울=이천용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에 불복하는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 잇따라 제기되면서 정치의 자율성이 약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장 후보자 공천과 관련해 법원이 이날까지 접수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총 8건이다. 이들은 모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에 반발해 제기됐다. 이 중 가처분이 인용된 사례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유일하고 대구시장 예비후보인 주호영 의원 등 5명의 신청은 모두 기각됐다. 이승현 서울시장 예비후보와 박성호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낸 가처분 신청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돈봉투 의혹'으로 제명돼 사실상 경선에서 배제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관영 전북지사도 지난 2일 서울남부지법에 제명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명목상 제명 처분 불복이지만 실질적으로는 후보 공천과 직결돼 있다. 주요 사안이 몰리는 서울남부지법에서 가처분 등 민사 신청합의 사건을 맡는 이 법원 수석부인 민사합의51부(권성수 수석부장판사)에는 최근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직 상당수 지역에서 경선이 완료되지 않았으나 '공천 불복' 가처분 신청은 이미 지난 지방선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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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진보당 재보선 '잰걸음'...2석만 더하면 공동교섭단체 가능 [TV서울=나재희 기자] 6·3 지방선거와 함께 진행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마주한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미니 총선급'의 선거판이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혁신당은 잠재적 대권주자인 조국 대표의 출정 채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진보당은 경기 평택을 선거에 조기에 뛰어든 김재연 후보의 당선을 위해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만약 두 사람이 여의도 입성에 성공할 경우 진보 성향의 야4당 간 공동 교섭단체 구성도 가능해지는 가운데 진보당 등에서는 우당(友黨)인 더불어민주당과 선거에서 전략적인 협력도 가능할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 조국, 부산 출마냐 수도권이냐…혁신당, 지역 실사 돌입 조 대표는 오는 15일께 재보선 출마 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재보선이 확정됐거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지역 가운데 이른바 '육산일평'(안산·군산·아산·부산·울산·광산·평택)을 거론하며 "6개의 산 중에 골라서 산을 탈 건지 연못(평택)에 풍덩 빠져서 헤엄을 칠 것인지 4월 중순 정도 국민께 보고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혁신당은 지역 실사와 함께 내부 여론 조사에 들어간 상태다. 당 안팎에서는 민주당 귀책 사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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