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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의원 재보선 현재 4곳…'미니총선급' 확대 가능성

조국·한동훈 출마 여부 주목…'대통령 지역구' 계양을 관심

  • 등록 2026.02.22 10:11:43

 

[TV서울=나재희 기자] 6·3 지방선거가 오는 23일로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함께 치러질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도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민주당은 재보선 결과와 무관하게 원내 1당 지위는 유지하지만 재보선 결과가 22대 국회 운영에 대한 중간평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석 사수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여당 의원 지역구 재보선 승리를 통해 여야 의석 격차를 줄이며 2년 뒤 23대 총선에서 반전을 일궈낼 토대를 구축하겠다는 태세다.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정된 재보선 지역은 인천 계양을, 충남 아산을, 경기 평택을,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등 4곳이다.

 

계양을과 아산을은 각각 이재명 대통령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지역구로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평택을은 민주당 이병진 전 의원, 군산김제부안갑은 민주당 신영대 전 의원이 대법원 판결로 의원직을 잃으면서 재선거가 열리게 됐다.

재보선 지역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작지 않다.

1심 또는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고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는 민주당 의원들이 일부 있는 데다 서울·인천·대구·부산시장과 도지사 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는 의원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경우에 따라 재보선 지역이 10여곳으로 늘어나면서 '미니 총선급'으로 치러질 가능성도 현재로선 배제할 수 없다.

 

양문석(경기 안산갑) 의원은 2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았고,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송옥주(경기 화성갑) 의원과 허종식(인천 동미추홀갑) 의원은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4월 30일까지 대법원에서 의원직 상실형·당선 무효형이 확정되거나 의원이 국회의원직을 사퇴해 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할 경우 해당 지역구 재보선이 지선과 함께 치러진다.

대통령 지역구라는 상징성을 지닌 인천 계양을은 관심도가 특히 높다.

일각에서는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기소됐다가 최근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송영길 전 대표가 복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16대 국회부터 계양에서 5선을 지낸 송 전 대표는 2022년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의원직을 사퇴했고, 이후 이 대통령이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이 대통령 최측근인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도 출마 의사를 밝힌 가운데 계양구 3선 구청장 출신의 박형우 전 구청장 등이 민주당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국민의힘에선 지난 대선에서 이 대통령과 맞붙었던 김문수 전 대선후보, 역시 지난 총선에서 이 대통령과 경쟁했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전략공천 가능성이 거론된다.

평택을도 인지도 있는 후보들이 도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또다른 격전지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주당에선 이 대통령이 과거 자신의 분신이라고 언급했던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판설이 제기된다.

국민의힘에선 삼성전자 임원 출신인 양향자 최고위원과 지난 총선 평택병에서 낙선했던 유의동 전 의원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와 자유와혁신 황교안 대표는 이미 도전장을 내고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아산을은 여당에서 전성환 청와대 경청통합수석, 국민의힘에서 아산시 정책보좌관을 지낸 이윤석 충남미래전략연구원장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여당의 '텃밭' 군산김제부안갑은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의 출마가 관측되고,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이미 출마를 선언했다.

이번 재보선에서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국민의힘에서 제명당한 한동훈 전 대표의 출마 여부가 크게 주목받는다.

조 대표는 평택을이나 군산김제부안갑 출마설이 거론된다. 혁신당은 민주당 귀책 사유로 재선거가 치러지는 두 곳에서 민주당이 후보를 공천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전 대표는 평택을 무소속 출마설이 있지만,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관측도 함께 나온다.

여야 의원의 부산시장 선거 출마로 재보선이 치러질 경우 조 대표와 한 전 대표가 부산 지역구에 출마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꾸준히 제기된다.


경기관광공사 2030 비전 선포...관광객 수보다 체류시간 늘린다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경기관광공사가 방문객 수 증가보다 체류시간 연장을 목표로 정책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다. 경기관광공사는 2일 도인재개발원에서 '2030 경기관광 그랜드 비전' 선포식을 열고 관광 소비액 62.1조원 달성 등 4대 목표를 발표했다. 지난해 도내 방문객은 내외국인 6억8천만명(연인원)을 기록했으나 방한 외국인의 경우 단시간 방문하는 데 그쳐 지역 경제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공사는 관광객 수 증가 등 양적 성장을 목표로 하는 것에서 탈피해 관광객 체류시간 연장과 객단가 상승을 핵심지표로 설정하는 정책 패러다임 전환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사는 '관광수도 경기도'라는 핵심 비전하에 ▲ 2030년까지 관광 소비액 62.1조원 달성 ▲ 동서남북 4대 메가 관광 허브 육성 ▲ 15만개 혁신 일자리 창출 ▲ 로컬관광 청년벤처 기업 100개사 발굴·육성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4대 권역별 메가 관광 허브 육성 프로젝트는 지역 맞춤형 랜드마크를 구축하는 것으로, 동부권은 생태·문화 거점, 서부권은 환황해 해양레저·국제 동반성장 거점, 남부권은 역사·문화·산업 융복합 스마트 관광 허브, 북부권은 K-컬처·한반

국힘, '컷오프 논란' 충북지사 공천 한국시리즈 방식 경선키로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현역 컷오프'(공천 배제)와 후보 내정설 등으로 논란이 일었던 충북도지사 후보를 한국시리즈 방식의 경선을 통해 공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덕흠 공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뒤 "충북도지사는 최초 등록 시점으로 돌아가 (현역 도지사를 제외한) 후보자 전원을 대상으로 예비 경선을 실시하고, 이를 통과한 후보가 현역 도지사와 일대일 경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최초 공천을 신청했던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 윤희근 전 경찰청장, 조길형 전 충주시장이 예비경선을 치른 뒤 승자가 김영환 충북지사와 본경선을 치르게 된다. 다만 충북지사 후보 추가 공모에 신청했던 김수민 전 의원은 이미 후보에서 사퇴해 경선에서 배제된다고 박 위원장은 밝혔다. 아울러 공관위는 컷오프됐던 이범석 현 충북 청주시장이 낸 재심 청구도 받아들이기로 의결했다. 박 위원장은 "지역 선거 여건 및 재심 과정에서 제출한 추가 소명 자료를 심도 있게 검토한 결과, 재심 청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청주시장 후보 경선도 충북도지사와 마찬가지로 한국시리즈 방식으로 치러진다. 박 위원장은 컷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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