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5 (수)

  • 구름많음동두천 11.3℃
  • 맑음강릉 9.3℃
  • 연무서울 15.7℃
  • 구름많음대전 13.7℃
  • 맑음대구 10.8℃
  • 구름많음울산 12.4℃
  • 구름많음광주 13.4℃
  • 흐림부산 14.1℃
  • 구름많음고창 9.0℃
  • 제주 14.4℃
  • 구름많음강화 9.8℃
  • 구름많음보은 9.3℃
  • 구름많음금산 10.2℃
  • 흐림강진군 13.7℃
  • 구름많음경주시 12.1℃
  • 흐림거제 14.0℃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해체 위기' 페퍼저축은행 여자배구단, 극적 회생 가능할까

  • 등록 2026.04.10 08:22:27

 

[TV서울=변윤수 기자]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정상적인 구단 운영의 어려움으로 인수 기업 찾기에 나선 가운데 다가오는 2026-2027시즌에 참가할 수 있을지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21년 광주시에 연고를 두고 제7구단으로 창단된 페퍼저축은행은 모 기업 재정 부담으로 사실상 구단이 공중분해 될 위기에 놓여 있다.

구단과 광주시, 한국배구연맹(KOVO)이 다방면으로 인수 기업을 찾고 있으나 6월 중순까지 새로운 물주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최악의 경우 해체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광주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여러 방면으로 새로운 인수 기업을 찾고 있다"면서 "5월 연고지 협약이 끝나지만 5년 동안 함께해왔던 만큼 인수 기업이 나온다면 연고지를 유지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배구연맹은 지난 8일 광주시와 페퍼저축은행 인수 기업 찾기에 힘을 모으기로 한 가운데 우리캐피탈 사례처럼 연맹 차원의 관리 구단 운영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입장이다.

이 때문에 페퍼저축은행으로선 새로운 인수 기업을 찾는 것만이 회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페퍼저축은행은 오는 10월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지만, 당장 구단 운영도 어려운 상황이다.

구단 관계자는 "기업 이사회가 끝났지만, 지금으로선 구단 운영과 관련해 어떤 것도 정해진 게 없다"면서 "선수단 구성도 모든 게 맞물려 있어 뭐라고 명확한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지난 8일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박정아와 이한비에 대해선 다른 구단의 영입 제안이 오면 선수의 미래를 위해 '사인앤드트레이드' 방식으로 풀어준다는 방침이다.

 

박정아와 이한비가 FA로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지만, 높은 연봉 때문에 FA 계약으로 옮기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배려다.

이번 시즌 연봉이 4억7천500만원(옵션 3억원 별도)이어서 A등급(연봉 1억원 이상) 선수인 박정아를 영입하는 구단은 연봉의 200%인 9억5천만원과 보호선수(6명) 외 선수 1명을 내주거나 연봉 300%인 14억2천500만원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33세로 기량이 전성기 때보다 떨어진 박정아를 FA로 영입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페퍼저축은행이 박정아와 먼저 연봉을 낮춰 계약한 뒤 트레이드하는 우회 전략을 택한다면 전력 보강을 위한 영입 구단으로선 부담이 줄어든다.

구단 관계자는 "박정아 선수 영입 제안을 해온 구단이 있었다"면서 "우선 박정아 선수의 의견을 들어본 후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단은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에는 장소연 감독을 포함한 최소 인력으로 참가하는 쪽으로 연맹에 신청해 놓은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 외국인 주포로 활약했던 조이 웨더링턴(등록명 조이)과 재계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못했고, 일본인 아시아 쿼터 시마무라 하루요도 잡지 못했다.

조이는 미국 메이저리그배구(MLV) 올랜도 발키리스에 단기 계약으로 입단했고, 다음 시즌 유럽의 모 구단에서 뛰기로 내부 합의를 마친 상태다.

시마무라는 다음 시즌에도 페퍼저축은행에서 함께할 의향이 있었지만, 구단이 '동행' 의지를 보여주지 못해 사실상 재계약이 물 건너가는 분위기다.

구단과 광주시, 배구연맹의 전 방위 노력 속에 페퍼저축은행이 새로운 물주를 찾아 제7구단으로 명맥을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동훈, 부산 만덕동 전입신고... 보궐선거 출마 공식화

[TV서울=이천용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부산 북구 만덕동에 전입신고를 하면서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가능성이 높은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신고를 마친 뒤 "전입신고 전 만덕 동네 주민분들 뵐 일이 있었는데 환영해 주셔서 힘이 됐다"며 "오래오래 부산, 북구, 만덕 시민과 함께 행복하게 살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내 대형 선거는 많이 했지만, 국민과 하는 선거는 처음"이라며 "정치인 한동훈의 선거 시작이자 끝은 여기서 하겠다. 이 지역 시민들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고 지역을 더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최우선으로 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만덕동의 한 아파트에 전세를 구한 한 전 대표는 전입신고서에 본인 이름만 올렸다. 한 전 대표는 조만간 이사한 뒤 본격적으로 북구갑 지역을 돌며 선거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한 전 대표의 전입신고를 두고 '빈집 털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북구는 정치인의 집이 아니라 시민들의 집이다"며 "전재수 씨는 북구를 자기 집으로 착각하는 것 같다"고 맞받았다. 한 전 대표는 '북구를

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서 대리투표 정황… 선관위 조사 나서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전남 장성군수 경선에서 '대리투표' 정황이 포착돼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14일 장성군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장성군 삼계면 한 경로당에서 일부 주민이 여러 이웃의 휴대전화로 민주당 경선 자동응답(ARS) 투표에 참여하려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경로당 내부에는 휴대전화 10여 대가 각각 주인을 식별할 수 있는 표식과 함께 가지런히 정리돼 있었다. 경로당에 머물던 주민은 경선 투표 참여 의사를 묻는 ARS 전화가 걸려 오면 각 휴대전화 주인을 대신해 응답하려고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주민은 고령의 이웃이 ARS 투표를 어려워하거나 들일을 나가서 도움 주려 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은 이날부터 이틀 동안 '권리당원 50%·일반 국민 50%' 방식의 결선투표 일정에 돌입했다. 결선에는 민주당의 재심 인용으로 김한종·박노원·소영호(가나다순) 등 3명의 후보가 진출했다. 앞선 예비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던 박 후보 측은 '허위 비방 문자메시지' 대량 발송 사건을 문제 삼으며 당에 재심을 신청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치

더보기
한동훈, 부산 만덕동 전입신고... 보궐선거 출마 공식화 [TV서울=이천용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부산 북구 만덕동에 전입신고를 하면서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가능성이 높은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신고를 마친 뒤 "전입신고 전 만덕 동네 주민분들 뵐 일이 있었는데 환영해 주셔서 힘이 됐다"며 "오래오래 부산, 북구, 만덕 시민과 함께 행복하게 살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내 대형 선거는 많이 했지만, 국민과 하는 선거는 처음"이라며 "정치인 한동훈의 선거 시작이자 끝은 여기서 하겠다. 이 지역 시민들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고 지역을 더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최우선으로 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만덕동의 한 아파트에 전세를 구한 한 전 대표는 전입신고서에 본인 이름만 올렸다. 한 전 대표는 조만간 이사한 뒤 본격적으로 북구갑 지역을 돌며 선거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한 전 대표의 전입신고를 두고 '빈집 털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북구는 정치인의 집이 아니라 시민들의 집이다"며 "전재수 씨는 북구를 자기 집으로 착각하는 것 같다"고 맞받았다. 한 전 대표는 '북구를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