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2 (목)

  • 맑음동두천 9.6℃
  • 맑음강릉 16.2℃
  • 맑음서울 10.8℃
  • 맑음대전 11.2℃
  • 맑음대구 15.1℃
  • 맑음울산 12.6℃
  • 연무광주 12.8℃
  • 맑음부산 14.3℃
  • 맑음고창 8.6℃
  • 맑음제주 13.7℃
  • 맑음강화 7.2℃
  • 맑음보은 11.8℃
  • 맑음금산 11.6℃
  • 맑음강진군 10.9℃
  • 맑음경주시 11.3℃
  • 맑음거제 11.8℃
기상청 제공

경제


26개월만에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

  • 등록 2022.05.31 11:00:01

 

[TV서울=신예은 기자] 4월 생산과 소비, 투자가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2년 2개월 만에 ‘트리플 감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가 확대되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차질이 이어지면서 경기 둔화 우려는 더 커지고 있다.

 

31일 통계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4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6.4(2015년=100)로 전월보다 0.7% 감소했다.

 

전산업 생산은 올해 1월(-0.3%), 2월(-0.3%) 연속 감소한 뒤 3월(1.6%) 반등했으나 4월에 다시 꺾였다.

 

 

광공업 생산은 3.3% 줄며 7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는데, 반도체(-3.5%)와 식료품(-5.4%) 등의 생산이 줄며 제조업 생산이 3.1% 감소한 영향이다.

 

3월 오미크론 정점 도달로 급증했던 의약품 생산이 정상화됨에 따라 4.7% 감소한 여파도 있었다. 제조업 재고는 기계장비 등을 중심으로 0.2% 늘면서 증가세로 전환했다.

 

공공행정(-4.3%) 생산은 줄어든 대신 서비스업 생산은 1.4% 증가했다. 사적 모임과 영업시간 제한 등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며 음식점·주점업 등 숙박·음식점업(11.5%) 생산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미용 등 수요가 늘며 협회·수리·개인(8.7%) 생산도 늘었다. 건설업(1.4%) 생산도 증가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는 지난달 119.7(2015년=100)로 전월보다 0.2% 줄었다. 소매판매액지수는 올해 1월(-2.0%) 감소한 뒤 2월에는 보합을 나타냈으나 3월(-0.7%)과 4월 두 달 연속으로 감소했다.

 

통계청은 최근 거리두기 해제로 가정 내 소비 수요가 외식 등 외부 소비로 전환됨에 따라 전체적인 서비스 소비 자체는 전월보다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품목별로 보면 의복 등 준내구재(7.7%)나 승용차 등 내구재(0.4%) 판매는 늘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 감소로 의약품 판매가 줄며 비내구재(-3.4%) 판매는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7.5% 줄어 석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은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이어지며 반도체 장비 등을 중심으로 투자가 지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생산, 소비, 투자가 모두 줄어든 것은 2020년 2월 이후 2년 2개월 만으로,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처음인데 그동안 경기 회복에 따른 지표상 피로 누적과 대외 리스크, 고물가 등에 따른 불확실성 등이 중첩돼 나타난 상황으로 해석된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2.1로 전월보다 0.3포인트 내렸는데, 3월에 이은 두 달 연속 하락이다.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3으로 0.3포인트 하락해 10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 지수가 10개월 연속 하락한 것은 2007년 12월부터 2009년 1월까지 14개월 연속 감소한 이후 처음이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광공업 생산이 조정을 받으면서 전체 생산이 감소세로 전환했고 소매판매와 설비투자 등 내수지표도 다소 부진했다"며 "전체적으로 경기 회복과 개선 흐름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 이승한 경제분석과장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의 봉쇄조치 등 대외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경제 심리가 둔화하는 가운데 방역 정상화로 반등이 기대되는 내수도 물가 압력 등 불안 요인이 잠재해 있어 경기 흐름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 과장은 "2차 추가경정예산안 통과에 따른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효과, 주요 기업의 대규모 중장기 투자계획 발표 등 긍정적 요인도 있다"면서 정부는 민생 안정과 경제활력 제고, 리스크 관리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훈 시의원,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일,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대상을 학점은행제 등 교육훈련기관 학습자까지 확대하는 ‘서울특별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정부 학자금 지원은 4년제 또는 전문대 학생들과 평생교육법에 따른 전공대학 등을 위주로 이루어져 왔다. 반면에 학점은행제 학습자의 경우 일정 기준 학점 취득 시 법적으로 학위 취득이 인정됨에도 불구하고 국가장학금 지급은 물론, 저리 학자금 융자 대상에서 제외되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큰 실정이었다. 실제로 학점은행제 학습자들을 학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하는 현행 장학재단법 취지와 어긋난다는 지적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다행히 2021년 12월 장학재단법 개정으로 학자금 지원 대상 기관에 학점은행제를 운영하는 기관이 포함됨에 따라 2023년 1학기부터 학점은행제에서 학습하고 있는 학생들도 학자금 대출 등 각종 학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문제는 상위법 개정 사항이 서울시 조례에 신속하게 반영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민생경제 전시상황… 촌음 아껴 '빚없는 추경' 편성" [TV서울=김용숙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중동 전쟁의 여파와 관련해 "비상 상황에는 그야말로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우리 정부는 민생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엄중한 인식을 갖고 당면한 위기 타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부가 제출한 26조 2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협조를 위한 시정연설을 갖고 "중동 전쟁이 야기한 중차대한 위기 앞에 국민의 삶과 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이 시작된 지 오늘로 34일째"라며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협으로 평가받는 이번 사태는 글로벌 경제에 충격을 주고 있으며,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은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세계 경제가 침체하며 어렵사리 되살린 우리 경제성장의 불씨가 사그라지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코스피 지수 5,000 돌파에 이어 반도체·조선 등 우리 기업의 활약으로 경제가 비상할 기회를 맞았지만, 예상 밖의 복합위기에 직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석유공급 차질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급등했고, 나프타와 요소 등의 원재료 부족은 비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