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3 (금)

  • 구름많음동두천 8.3℃
  • 맑음강릉 13.3℃
  • 구름많음서울 8.0℃
  • 맑음대전 8.1℃
  • 맑음대구 9.1℃
  • 구름많음울산 12.3℃
  • 흐림광주 10.7℃
  • 구름많음부산 13.7℃
  • 흐림고창 7.9℃
  • 구름많음제주 13.5℃
  • 구름많음강화 6.4℃
  • 맑음보은 4.8℃
  • 구름많음금산 5.5℃
  • 흐림강진군 8.2℃
  • 구름많음경주시 6.9℃
  • 구름많음거제 9.6℃
기상청 제공

사회


광주 지하철역 곳곳 지반 침하 현상…땅 꺼짐 불안불안

송정공원역·운천역 등 환풍·엘리베이터 시설 들떠
물이 스며들면 '아찔'…지속적인 점검 필요 지적

  • 등록 2025.03.30 10:39:35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거대 싱크홀(땅 꺼짐)이 발생한 가운데 광주에서도 지하철역을 주변으로 지반침하 현상이 확인돼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30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 광산구 송정공원역 환풍시설 주변은 맨눈으로 보기에도 확연히 드러날 만큼 지반이 침하해 있었다.

환풍 시설은 지면이 기울어진 만큼 들떠있어 지면이 얼마나 기울어졌는지 보여주는 가늠자가 됐다.

또 주변 횡단보도가 시작되는 인도 역시 움푹 파여있어 작은 경사로가 만들어졌다.

 

광주 서구 운천역 주변에서도 지반침하 현상이 확인됐다.

운천역 내부와 지상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 시설물이 지반 침하로 들떠있었다.

들뜬 엘리베이터가 기울어질 경우 당장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지만 들뜬 부분을 콘크리트로 이어놓은 '땜질식' 처방이 전부였다.

지난해에도 광주 송정공원역과 수창초등학교 인근 지하철 시설물 주변에서 지반 침하 현상이 목격되기도 했다.

당국이 일부 조치했으나 이 과정에서 지반의 안전성 여부는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가 시작되자 광산구는 침하 현상을 보인 장소를 확인한 뒤 광주 도시철도공사 측에 시설물 크랙(균열) 등 안전성 여부를 판단해 조치해달라고 요청했다.

시설물에 균열이 생겼을 경우 그 사이로 물이 스며들어 땅 꺼지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광산구 관계자는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면 기울어진 부분에 대한 보수 공사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거대 싱크홀로 이어질 위험이 낮다고 해도 지속적인 점검과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내놨다.

관련 업무를 맡은 한 지자체 관계자는 "비가 내리면 (시설물) 벽체를 타고 물이 땅속으로 스며들면서 그 주변이 조금씩 내려앉는다"며 "자칫 행인의 발이 빠질 정도의 땅 꺼짐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시로 점검을 통해 침하하는 게 보이면 강성 재료를 부어 안정화하는 등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광주의 경우 지하철이 오래전 완성됐던 만큼 공사가 진행되던 구간에서 발생한 이번 대형 땅꺼짐 현상과는 달리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주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광주에서 모두 105건의 지반 침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한다.

유형별로는 하수관 손상이 67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짐 불량 22건, 기타 매설물 손상 7건 등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대형 땅꺼짐 사고 예방하기 위해 지반 침하가 우려 구간에 대한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용역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허훈 시의원,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일,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대상을 학점은행제 등 교육훈련기관 학습자까지 확대하는 ‘서울특별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정부 학자금 지원은 4년제 또는 전문대 학생들과 평생교육법에 따른 전공대학 등을 위주로 이루어져 왔다. 반면에 학점은행제 학습자의 경우 일정 기준 학점 취득 시 법적으로 학위 취득이 인정됨에도 불구하고 국가장학금 지급은 물론, 저리 학자금 융자 대상에서 제외되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큰 실정이었다. 실제로 학점은행제 학습자들을 학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하는 현행 장학재단법 취지와 어긋난다는 지적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다행히 2021년 12월 장학재단법 개정으로 학자금 지원 대상 기관에 학점은행제를 운영하는 기관이 포함됨에 따라 2023년 1학기부터 학점은행제에서 학습하고 있는 학생들도 학자금 대출 등 각종 학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문제는 상위법 개정 사항이 서울시 조례에 신속하게 반영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민생경제 전시상황… 촌음 아껴 '빚없는 추경' 편성" [TV서울=김용숙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중동 전쟁의 여파와 관련해 "비상 상황에는 그야말로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우리 정부는 민생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엄중한 인식을 갖고 당면한 위기 타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부가 제출한 26조 2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협조를 위한 시정연설을 갖고 "중동 전쟁이 야기한 중차대한 위기 앞에 국민의 삶과 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이 시작된 지 오늘로 34일째"라며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협으로 평가받는 이번 사태는 글로벌 경제에 충격을 주고 있으며,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은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세계 경제가 침체하며 어렵사리 되살린 우리 경제성장의 불씨가 사그라지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코스피 지수 5,000 돌파에 이어 반도체·조선 등 우리 기업의 활약으로 경제가 비상할 기회를 맞았지만, 예상 밖의 복합위기에 직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석유공급 차질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급등했고, 나프타와 요소 등의 원재료 부족은 비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