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3 (금)

  • 맑음동두천 6.2℃
  • 구름많음강릉 13.6℃
  • 박무서울 7.3℃
  • 박무대전 6.5℃
  • 맑음대구 7.8℃
  • 구름많음울산 10.4℃
  • 박무광주 9.3℃
  • 흐림부산 13.5℃
  • 구름많음고창 7.3℃
  • 구름많음제주 12.8℃
  • 구름많음강화 7.4℃
  • 구름많음보은 3.8℃
  • 맑음금산 4.8℃
  • 구름많음강진군 7.0℃
  • 구름많음경주시 6.2℃
  • 흐림거제 9.0℃
기상청 제공

종합


트럼프 "한국과 합의 가능성…군대 돈 대는데 무역서 우리 이용"

"우리와 합의하려고 다들 안달…유리한 입장이라 서두르지 않아"

  • 등록 2025.05.01 11:36:16

 

[TV서울=이현숙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관세 부담을 줄이려고 미국과 현재 대화 중인 한국, 일본, 인도와 무역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뉴스채널 뉴스네이션이 개최한 타운홀 행사에서 '한국, 일본, 인도와 이미 협상을 타결했냐'는 질문에 "우리는 그들과 합의할 가능성(We have potential deals with them)이 있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관세가 평범한 미국인에 피해를 준다는 지적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이런 지적에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의 당위성을 주장하면서 "100개 넘는 국가가 우리와 합의하려고 안달이 나서 아침, 낮, 밤에 전화하고 있다. 우리는 엄청난 힘의 우위를 가지고 있다. 훌륭한 합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기가 언제든지 협상을 중단하고 마음대로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한국과 협상하고, 일본과 협상하고 있다. 우리는 많은 다른 나라와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진행자에게 "난 당신만큼 서두르지 않는다. 우리는 유리한 입장이다. 그들이 우리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들이 필요하지 않지만, 그들은 우리한테서 (돈을) 뜯어내고 있다"면서 "우리는 한국의 군대에 돈을 대고 있다. 그들은 무역에서 우리를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치 한국과 관세 협상을 금방 타결할 수 있다는 뉘앙스를 풍겼지만, 이는 한국 정부의 입장과 배치된다.

한미 양국은 지난 24일 개최한 통상협의에서 상호관세 유예가 끝나는 7월 8일까지 양국이 합의할 수 있는 '7월 패키지'를 만들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고, 그 후속 조치로 이날부터 실무급 '기술 협의'에 착수했다.

 

그러나 이런 협의는 향후 협상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취지이지 협상 자체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며 차기 정부가 출범하기 전에는 협상을 마무리하지 않겠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문제로 수세에 몰릴 때마다 여러 국가와 금방 협상을 타결하고 제조업을 다시 미국으로 가져와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논리로 방어했으며 이날 발언도 그런 주장의 연장선상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

그는 중간선거를 치르는 내년 가을까지 관세가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안정화하지 않으면 민주당이 선거에 승리할 위험이 있다는 지적에 "그건 사실이다"라고 인정하고서는 관세 정책이 얼마나 좋은지 사람들에게 설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bluekey@yna.co.kr


허훈 시의원,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일,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대상을 학점은행제 등 교육훈련기관 학습자까지 확대하는 ‘서울특별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정부 학자금 지원은 4년제 또는 전문대 학생들과 평생교육법에 따른 전공대학 등을 위주로 이루어져 왔다. 반면에 학점은행제 학습자의 경우 일정 기준 학점 취득 시 법적으로 학위 취득이 인정됨에도 불구하고 국가장학금 지급은 물론, 저리 학자금 융자 대상에서 제외되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큰 실정이었다. 실제로 학점은행제 학습자들을 학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하는 현행 장학재단법 취지와 어긋난다는 지적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다행히 2021년 12월 장학재단법 개정으로 학자금 지원 대상 기관에 학점은행제를 운영하는 기관이 포함됨에 따라 2023년 1학기부터 학점은행제에서 학습하고 있는 학생들도 학자금 대출 등 각종 학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문제는 상위법 개정 사항이 서울시 조례에 신속하게 반영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민생경제 전시상황… 촌음 아껴 '빚없는 추경' 편성" [TV서울=김용숙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중동 전쟁의 여파와 관련해 "비상 상황에는 그야말로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우리 정부는 민생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엄중한 인식을 갖고 당면한 위기 타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부가 제출한 26조 2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협조를 위한 시정연설을 갖고 "중동 전쟁이 야기한 중차대한 위기 앞에 국민의 삶과 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이 시작된 지 오늘로 34일째"라며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협으로 평가받는 이번 사태는 글로벌 경제에 충격을 주고 있으며,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은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세계 경제가 침체하며 어렵사리 되살린 우리 경제성장의 불씨가 사그라지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코스피 지수 5,000 돌파에 이어 반도체·조선 등 우리 기업의 활약으로 경제가 비상할 기회를 맞았지만, 예상 밖의 복합위기에 직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석유공급 차질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급등했고, 나프타와 요소 등의 원재료 부족은 비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