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3 (금)

  • 구름많음동두천 8.3℃
  • 맑음강릉 14.2℃
  • 연무서울 9.3℃
  • 연무대전 9.0℃
  • 맑음대구 11.3℃
  • 맑음울산 11.5℃
  • 박무광주 10.9℃
  • 맑음부산 13.8℃
  • 구름많음고창 8.0℃
  • 흐림제주 14.1℃
  • 맑음강화 6.3℃
  • 맑음보은 6.6℃
  • 맑음금산 7.2℃
  • 구름많음강진군 8.4℃
  • 맑음경주시 7.5℃
  • 맑음거제 9.2℃
기상청 제공

종합


[날씨] 또다시 남부지방 할퀸 극한호우…비구름대 약화해 비 소강

  • 등록 2025.08.04 08:30:34

 

[TV서울=곽재근 기자] 지난달 중순 폭우로 큰 피해를 당한 남부지방에 간밤 또 극한호우가 쏟아졌다.

중부지방은 북서쪽에서 건조공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남하해 들어와 비구름대 북상을 저지하면서 강수량이 전망에 못 미쳤다.

4일 오전 7시 20분 현재 비구름대가 약화하면서 경북남동부와 경남중·동부에 시간당 10∼20㎜, 나머지 지역에 시간당 5∼10㎜로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다.

비구름대가 빠르게 밀려나면서 대부분 지역은 애초 예상보다 이르게 이날 중 비가 멎겠다. 다만 전남남해안과 영남은 5일 새벽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더 내릴 비의 양은 부산·울산·경남 30∼80㎜(울산과 경남중·동부내륙 최대 120㎜ 이상), 대구와 경북남부 20∼80㎜(최대 100㎜ 이상), 경북중·북부와 울릉도·독도·제주산지 20∼60㎜, 호남과 충북 10∼60㎜(전남동부 최대 80㎜ 이상), 강원내륙·산지 10∼50㎜, 대전·세종·충남내륙 10∼40㎜ 등이다.

산지를 제외한 제주에는 5∼40㎜, 경기동부과 강원동해안엔 5∼30㎜, 서울·인천·경기서부엔 5∼10㎜, 충남서해안엔 5㎜ 미만 비가 더 내리겠다.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남부에는 이날 오전까지 시간당 30∼50㎜, 경북중·북부에는 시간당 30㎜ 안팎 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으니 대비해야 한다.

지난밤 또다시 극한호우가 남부지방을 할퀴었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남부지방엔 50∼200㎜, 많게는 전남 서해안에 250㎜ 정도 비가 내렸다.

 

지역별 누적 강수량을 보면 전남 무안군 운남면 257.5㎜, 전북 군산시 어청도 240.5㎜, 경남 합천군 212.7㎜, 경남 산청군 지리산(사천면) 200.0㎜, 광주 197.9㎜, 경북 고령군 196.5㎜, 전북 남원시 180.4㎜ 등 하루 새 200㎜ 안팎의 큰비가 남부지방 곳곳에 쏟아졌다.

특히 무안군 망운면 무한공항에 설치된 자동기상관측장비(ASW)에는 전날 오후 7시 10분부터 오후 8시 10분까지 1시간 동안 142.1㎜의 기록적인 호우가 내린 것으로 기록됐다.

비슷한 시각 무안군 운남면에는 1시간에 110.5㎜, 광주 광산구에는 89.5㎜, 전남 담양군 봉산면엔 89.0㎜ 비가 쏟아졌다.

충청에도 전날부터 총 50∼150㎜의 많은 비가 내렸다.

수도권과 강원은 10∼40㎜, 제주는 5∼30㎜(산지는 30∼90㎜) 정도의 비가 온 것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호우가 또 예보돼있다는 점이다.

일단 5일 오전부터 저녁까지 중부내륙과 남부지방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 강수량은 중부지방 5∼30㎜, 호남은 5∼40㎜, 영남은 5∼60㎜ 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6일에는 새벽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를 시작으로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남부지방 전체와 제주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 비는 중부지방에선 6일 밤, 남부지방에서는 7일 아침, 제주에서는 7일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6일 하루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서해5도·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 30∼80㎜, 전북 10∼60㎜, 경북중·북부 10∼50㎜, 광주·전남북부 5∼40㎜, 강원동해안과 영남(경북중·북부 제외) 5∼30㎜, 전남남부 5∼20㎜, 제주 5∼10㎜이다.

많은 비가 내렸으면 더위라도 가셔야 하는데 그러지 않겠다.

비가 오면서 기온은 다소 떨어졌으나, 남쪽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돼 체감온도는 높은 상황이 유지되겠다.

실제로 많은 비가 내린 남부지방과 제주는 간밤 기온이 25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아 열대야를 겪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은 아직 폭염주의보가 해제되지 않은 가운데 이날도 전국 대부분 지역 낮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치솟겠다.

낮 최고기온은 29∼34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안과 제주해안에 당분간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겠다.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어 물결이 들이치겠으니 해안엔 되도록 가지 않는 것이 좋다.


허훈 시의원,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일,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대상을 학점은행제 등 교육훈련기관 학습자까지 확대하는 ‘서울특별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정부 학자금 지원은 4년제 또는 전문대 학생들과 평생교육법에 따른 전공대학 등을 위주로 이루어져 왔다. 반면에 학점은행제 학습자의 경우 일정 기준 학점 취득 시 법적으로 학위 취득이 인정됨에도 불구하고 국가장학금 지급은 물론, 저리 학자금 융자 대상에서 제외되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큰 실정이었다. 실제로 학점은행제 학습자들을 학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하는 현행 장학재단법 취지와 어긋난다는 지적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다행히 2021년 12월 장학재단법 개정으로 학자금 지원 대상 기관에 학점은행제를 운영하는 기관이 포함됨에 따라 2023년 1학기부터 학점은행제에서 학습하고 있는 학생들도 학자금 대출 등 각종 학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문제는 상위법 개정 사항이 서울시 조례에 신속하게 반영






정치

더보기
李대통령, "민생경제 전시상황… 촌음 아껴 '빚없는 추경' 편성" [TV서울=김용숙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중동 전쟁의 여파와 관련해 "비상 상황에는 그야말로 비상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우리 정부는 민생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엄중한 인식을 갖고 당면한 위기 타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부가 제출한 26조 2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협조를 위한 시정연설을 갖고 "중동 전쟁이 야기한 중차대한 위기 앞에 국민의 삶과 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이 시작된 지 오늘로 34일째"라며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협으로 평가받는 이번 사태는 글로벌 경제에 충격을 주고 있으며,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은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세계 경제가 침체하며 어렵사리 되살린 우리 경제성장의 불씨가 사그라지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코스피 지수 5,000 돌파에 이어 반도체·조선 등 우리 기업의 활약으로 경제가 비상할 기회를 맞았지만, 예상 밖의 복합위기에 직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석유공급 차질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급등했고, 나프타와 요소 등의 원재료 부족은 비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