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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李대통령 "韓-중동 상생의 공동비전…'SHINE 이니셔티브' 제안"

  • 등록 2025.11.21 08:25:59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집트를 공식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중동과 대한민국이 함께할 비전으로 '샤인(SHINE) 이니셔티브'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카이로대학에서 가진 연설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이를 토대로 중동과 한반도가 상생하는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선 'SHINE' 조어의 뜻에 대해 "S는 안정(Stability), H는 조화(Harmony), I는 혁신(Innovation), N은 네트워크(Network), E는 교육(Education)을 뜻한다"고 소개했다.

이 중 안정(S)과 조화(H)는 한반도와 중동의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원칙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재명 정부는 남북 적대와 대결의 시대를 끝내고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새 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 남북 간 교류·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북미 사이를 비롯한 (북한과) 국제사회의 관계 정상화 노력을 지원하며, 단계적이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압델 파타 알시시 대통령도 이런 구상에 확고한 지지를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또 "한국도 2007년 레바논에 동명부대를 파병하는 등 중동 평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의 건설적 해결에도 뜻을 모으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가자 사태를 함께 극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이집트 적신월사에 1천만불을 새로 기여하는 등 중동에서도 연대의 가치를 수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적신월사는 아랍권에서 적십자와 같은 역할을 하는 구호단체다.

이 대통령은 또 양국 경제협력 구상의 핵심 키워드로 혁신(I)을 제시했다.

 

우선 "(기존에 이뤄져 온) 에너지 건설 분야에서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한편 인공지능·수소 등 혁신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이집트 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등 자유무역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노력도 멈추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대규모 건설 수주나 원유 도입이 없었다면 세계 10위 경제 대국인 대한민국은 존재할 수 없었다.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초고속 압축 성장은 중동의 도움 없이는 불가능했을 성취"라며 "이제는 대한민국이 '나일강의 기적'에 기여할 차례"라고 강조했다.

네트워크(N)와 교육(E)을 중심으로 하는 인적교류 확대 방안도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더 많은 이집트 학생이 한국으로 유학 올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넓힐 것"이라며 "한국에서도 중동 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 과정에서) 문화 교류의 지평은 더 넓어질 것"이라며 "최근 개관한 이집트 대박물관과 대한민국 국립중앙박물관도 다양한 협력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부연했다.

이 대통령은 학생들을 향해 "사실 '샤인 이니셔티브'의 핵심은 단순하다.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여러분의 꿈이 두 나라의 미래라는 것"이라며 "한강의 기적과 나일강의 기적을 하나로 잇는 미래의 주인공은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이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연설 도입부에는 "앗 살람 알라이쿰(평화가 깃들길)", 마무리하면서는 "슈크란 가질란(감사합니다)" 등 아랍어로 인사를 하기도 했다.


허훈 시의원,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일,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대상을 학점은행제 등 교육훈련기관 학습자까지 확대하는 ‘서울특별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정부 학자금 지원은 4년제 또는 전문대 학생들과 평생교육법에 따른 전공대학 등을 위주로 이루어져 왔다. 반면에 학점은행제 학습자의 경우 일정 기준 학점 취득 시 법적으로 학위 취득이 인정됨에도 불구하고 국가장학금 지급은 물론, 저리 학자금 융자 대상에서 제외되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큰 실정이었다. 실제로 학점은행제 학습자들을 학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하는 현행 장학재단법 취지와 어긋난다는 지적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다행히 2021년 12월 장학재단법 개정으로 학자금 지원 대상 기관에 학점은행제를 운영하는 기관이 포함됨에 따라 2023년 1학기부터 학점은행제에서 학습하고 있는 학생들도 학자금 대출 등 각종 학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문제는 상위법 개정 사항이 서울시 조례에 신속하게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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