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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올림픽] '2개 대회 연속 계주 은메달' 남자 쇼트트랙 "4년 뒤에는 금!"

  • 등록 2026.02.21 09:17:30

 

[TV서울=신민수 기자] "4년 뒤에는 더 좋은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년 만에 이탈리아에서 '계주 금메달 탈환'에 도전했던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2년 베이징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은메달의 성적을 따낸 뒤 "4년 뒤 재도전"을 강조하고 나섰다.

임종언(고양시청), 황대헌(강원도청), 이정민, 이준서(이상 성남시청)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네덜란드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은메달로 한국 남자 대표팀은 1992년 알베르빌 대회를 시작으로 총 10차례 동계 올림픽 계주에서 6개의 메달(금 2·은 4)을 기록했다.

 

다만 이번 은메달은 아쉬움이 깊게 남는다.

한국 남자 대표팀이 계주에서 금빛 질주를 펼친 것은 2006년 토리노 대회가 마지막이다.

이 때문에 남자 대표팀은 20년 만에 이탈리아에서 다시 치러지는 동계올림픽을 맞아 왕좌 탈환을 노렸지만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가 끝난 뒤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난 남자 대표팀 선수들에게선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다는 뿌듯함이 느껴졌다.

남자 대표팀 주장인 이준서는 "긴 여정 동안 다치지 않고 다 같이 메달을 목에 걸고 대회를 마쳐서 정말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계주 결승 멤버에서 빠진 신동민(화성시청)은 "형들이 저희를 잘 이끌었고, 그에 준하는 성적도 나왔다. 다 같이 웃으면서 마무리한 게 좋다"고 웃었다.

인코스 추월에 큰 공로를 세운 이정민도 "형, 동생들과 열심히 합을 맞추고 준비를 잘했다.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이 나와 좋다"라고 말했다.

'막내' 임종언도 "형들과 다 같이 한마음 한뜻으로 올림픽만 바라보고 왔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기회가 있었다. 다 같이 웃을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주자를 맡은 황대헌은 "동생들을 믿었다. 동생들이 잘 따라와 줬다"라며 "이 자리에 동생들과 같이 있게 돼 고맙고 소중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대표팀은 결승에서 그동안 해왔던 순번과 다른 작전으로 나섰다.

이에 대해 '주장' 이준서는 "결승이다 보니 경험이 많은 황대헌을 마지막 주자로 배치했고, 추월이 좋은 이정민에게 3번 주자를 맡겼다. 추월이 이뤄지면 스피드가 뛰어난 임종언이 4번 주자로 바통을 이어받아 상대와의 거리를 벌려놓는 작전으로 나섰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인코스 추월로 눈길을 끌었던 이정민은 "결승에서도 추월을 좀 잘한 거 같아 스스로 만족스럽고 좋은 결과로 이어져 다행"이라고 수줍어했다.

20년 만의 금빛 도전에 실패한 부분에 대해선 재도전을 강조했다.

이준서는 "20년 만에 이탈리아 땅에서 조금 더 분발했으면 금메달을 딸 수도 있었는데 좀 아쉽긴 하다"라며 "저희보다 네덜란드가 운이 더 좋았다는 걸로 생각하겠다. 4년 뒤에 재도전하겠다"고 강조했다.


허훈 시의원,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일,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대상을 학점은행제 등 교육훈련기관 학습자까지 확대하는 ‘서울특별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정부 학자금 지원은 4년제 또는 전문대 학생들과 평생교육법에 따른 전공대학 등을 위주로 이루어져 왔다. 반면에 학점은행제 학습자의 경우 일정 기준 학점 취득 시 법적으로 학위 취득이 인정됨에도 불구하고 국가장학금 지급은 물론, 저리 학자금 융자 대상에서 제외되어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큰 실정이었다. 실제로 학점은행제 학습자들을 학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하는 현행 장학재단법 취지와 어긋난다는 지적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다행히 2021년 12월 장학재단법 개정으로 학자금 지원 대상 기관에 학점은행제를 운영하는 기관이 포함됨에 따라 2023년 1학기부터 학점은행제에서 학습하고 있는 학생들도 학자금 대출 등 각종 학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문제는 상위법 개정 사항이 서울시 조례에 신속하게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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