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사)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는 13일 오전 서울 중앙회 회의실에서 황호덕 신임 경기도협의회장(경기인저널 발행인 겸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해 김춘식(수석)·이여춘 부회장, 경기도협의회 황호덕 신임 협의회장, 박우열 수석부회장, 정혜윤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황호덕 신임 경기도협의회장은 소감을 통해 “협의회장이라는 막중한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협의회 활성화와 회원사의 권익보호는 물론 중앙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정당의 지역 조직인 '지구당' 제도를 복구하기 위한 국회 입법 논의가 13일 본격화됐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지구당 부활을 골자로 하는 정당법·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이들 개정안은 현행 중앙당 및 시·도당 중심의 정당조직 구조의 하부조직으로서 지역당을 설치하고, 재원 확보를 위해 지역당 후원회 모금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른바 '돈 먹는 하마'로 불렸던 지구당은 2004년 이른바 '오세훈법'(정치자금법·정당법·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되면서 폐지됐다. 이는 2002년 대선 때 이른바 '차떼기' 불법 정치자금 수수 문제로 돈 안 드는 깨끗한 정치 풍토 조성 필요성 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지구당이 폐지되면서 지역 풀뿌리 정치가 약화하고 원외 인사의 경우 지역사무실 운영, 후원금 모금 등이 제약되면서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원외를 중심으로 지구당 부활 요구가 계속됐으며, 이재명 대통령도 민주당 대표 시절 찬성 의사를 표한 바 있다. 정개특위는 이날 정당등록 취소 요건을 완화하는 또다른 정당법 개정안도 상정했다. 개정안은 정당등록 취소 요건을 국회의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소재 초등학교를 찾아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지급한 ‘내 아이를 지키는 초등안심벨’ 작동법을 직접 시연하고 교사, 학부모들과 함께 안심 등하굣길 조성방안 등을 모색했다. ‘초등안심벨’은 어린이가 일상적으로 휴대할 수 있도록 키링 형태로 제작됐으며, 비상시 버튼을 누르거나 고리를 당기면 120데시벨 이상의 경보음이 발생한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1~2학년에게 지원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전 학년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안전에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1학년 신입생부터 우선 지급하고, 2~6학년에게도 순차적으로 배부계획이다. 오 시장은 초등 1학년 신입생들에게 ‘초등안심벨’ 사용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주며 위험한 상황이 생기면 안심벨을 당겨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라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지난해 저학년에 보급했던 ‘초등안심벨’을 올해는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총 36만 개를 지원 중”이라며 “어린이들이 위기 상황에서 잘 활용한다면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 노원1)은 지난 10일 열린 제334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서울시 여성가족실의 2026년도 성과 보고 방식과 주요 사업의 운영 효율성 부분을 지적했다. 신 의원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성과는 단순히 지원 건수나 예산 집행률 같은 수치가 아니다”라며, 단순 실적 위주의 보고 방식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특히 저출생 사업 등 주요 복지 정책이 해당 사업을 통해 구체적으로 어떤 사회적 문제를 해결했는지, 어떠한 지표를 통해 개선 여부를 측정했는지에 대한 ‘질적 분석’이 전무함을 질타했다. 구체적으로 신 의원은 서울시가 ‘더 아름다운 결혼식’, ‘서울 엄빠택시’ 등의 저출생 사업의 성과를 단순히 이용 건수와 지원 가구 수만 나열하고 있는 점을 예로 들며, 이러한 수치는 사업의 효과성과 타당성을 판단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 키즈 오케이존’ 사업을 언급하며, 단순히 운영 개소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부모들이 실제로 선호하는 업종을 얼마나 확보했는지와 같은 디테일한 성과 자료가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에 보고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신 의원은 서울시의 대표적인 양육 지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제주에서 방치된 빈집을 공공임대와 농어촌유학용 주택 등으로 활용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도는 올해 총 59억2천800만원을 들여 도내 빈집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예산은 연간 2억원 수준이던 사업 초기와 비교해 30배 가까이 확대된 규모다. 단순 철거와 주차장 조성에서 벗어나 공공임대주택과 농어촌유학 주택 공급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한다고 도는 설명했다. 우선 원도심 노후 빈집을 매입한 뒤 그린리모델링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전환하는 사업에 45억원이 투입한다. 도시와 농어촌 지역 빈집을 소유자로부터 무상 임대받아 리모델링한 뒤 공공임대주택과 농어촌유학주택으로 활용하는 사업에는 5억원을 투입한다. 또 행정시는 9억2천800만원을 들여 빈집 15곳 44개동을 철거해 공한지(空閑地) 주차장과 임시주차장을 조성한다. 도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2억원 안팎의 자체 예산으로 총 52곳을 정비했으며, 이 중 11곳에 주차장을 조성했다. 지난해에는 국비를 추가 확보해 9억1천600만원으로 17곳을 정비하고 16곳에 임시주차장 등을 조성했다. 제주도는 앞서 2024년 빈집으로 추정되는 3천500호에 대한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서울시야생동물센터, 서울대학교와 협력하여 서울 도심에서 발견된 야생 너구리 51마리를 대상으로 감염병 조사를 실시한 결과, 33.3%에서 개심장사상충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심장사상충은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기생충 질환으로 반려견에게 흔히 발생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서울 도심 야생 너구리에서도 감염이 확인됐다. 이는 모기를 매개로 야생동물과 반려동물 사이에서 감염이 이어질 수 있는 감염고리(야생동물-모기-반려동물)가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최근 서울의 공원과 하천 등 도시 녹지 공간이 확대되면서 야생 너구리와 반려동물의 생활권이 가까워진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에서는 국내 최초로 야생 너구리에서 개심장사상충과 공생세균 ‘볼바키아(Wolbachia)’를 함께 분석해 감염 생태를 확인했다. 분석 결과 야생 너구리에서 확인된 볼바키아는 개심장사상충과 연관된 계통으로 확인돼 개심장사상충 감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볼바키아는 심장사상충의 생존과 번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공생세균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를 함께 수행한 연성찬·유원기 교수는 도심 야생동
[TV서울=곽재근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혁신 행정을 선도하는 자치구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AI 강서’ 비전 구현과 조직문화 개선 등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를 창출한 결과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정책 혁신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혁신활동 참여 및 혁신성과 확산 노력 ▲조직문화 개선 및 행정 내부 효율화 ▲AI 대전환 기반 마련·강화 등 10개 지표를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구는 지난해 AI 특화도시를 위한 기본계획 ‘AI 강서’를 수립했다. 행정 전반에 AI 기술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 행정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AI 행정혁신 추진단, 연구모임, 자문단 등이 도출한 결과물로 전국 우수사례를 강서구 여건에 맞게 접목했다. 또 구는 AI 행정을 주민 생활과 밀접히 연결하며 ‘생활밀착형 AI’를 구현했다. 재활용품 수거와 야간 순찰을 수행하는 AI 자율주행 로봇이 마곡하늬공원을 오가고 있으며, 소상공인을 위한 AI 상권분석 및 콘
[TV서울=신민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국민 디지털 식품안전정보 제공 포털인 ‘식품안전나라’의 접근성·편의성 향상을 위해 2025년 기능 고도화 사업 추진 결과를 반영하여 3월 13일부터 31일까지 새롭게 개편한 ‘식품안전나라’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식품안전나라’의 전자민원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자민원창구 통합 구축 및 반응형 웹 구현 ▲사전 자동검토 등 민원 편의 기능 신설 ▲정부 통합인증(Any-ID) 체계 도입 및 표준 공통 화면 구현 등을 추진해 화면과 메뉴를 개편했다. 그동안 ‘통합민원상담(개인회원용)’과 ‘우리회사 안전관리(기업회원용)’ 2개의 전자민원창구로 구분‧운영되던 서비스를 하나의 ‘통합민원창구’로 일원화하여 이용자의 혼선을 해소하고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통합민원창구’ 한 곳에서 모든 민원을 조회·신청할 수 있고, 민원별 구비서류·수수료 등 상세 정보와 안내 매뉴얼도 함께 제공하도록 개선하였다. 아울러, 모바일 기기에서도 화면 잘림 없이 모든 민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구현하여 민원 접근성을 강화하였다. 이용 빈도가 높은 35종 민원*에 대해 자동검토 기능을 개발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의 통상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무역장벽 대응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지난 3월 11일 인천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미국·EU 무역장벽 대응 전략 설명회’를 열고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대미 통상정책 변화와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본격 시행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미국의 관세 정책과 유럽연합의 탄소 규제 강화로 기업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천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통상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설명회에서는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방안과 미국 관세 정책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등이 소개됐다.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는 철강, 알루미늄 등 6개 품목을 유럽연합으로 수출하는 기업에 대해 탄소 배출량 보고와 탄소국경조정 인증서 구매를 의무화하는 제도로, 향후 기업의 비용 부담 증가가 예상된다. 이날 마지막
[TV서울=변윤수 기자] 지난 1월 기준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의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 비율은 전체 인구의 19.3%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구는 전국 최초 21개 전 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완료했다. 치매안심마을 조성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지역사회 기반의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2018년 보라매동과 은천동을 시작으로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시작한 구는 올해 초 서원·신원·남현·난향동 지정을 끝으로, 전 지역 내 치매 예방부터 ▲조기 검진 ▲치료 연계 ▲인식 개선을 아우르는 ‘동(洞) 단위 통합 치매 관리체계’를 갖추게 됐다. 구는 올해 치매안심마을로 신규 지정된 4개 동에서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를 총 8회에 거쳐 운영한다. ‘어르신을 이롭게 하는 자리’라는 의미인 치매안심노리터는 매주 새로운 놀이와 접목한 신체·두뇌 통합 인지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의 인지를 자극하고 치매 예방을 도모한다. 치매안심노리터에서는 상시 무료 치매(기억력) 검사를 병행해 치매 조기 검진과 치료, 예